결혼준비도 실속있고 알뜰하게! 생각같아서야 쓸모없는 허례허식들은 다 생략하고 싶지만 막상 결혼을 해 보면 그게 그렇게 내 마음대로 되진 않는다. 결혼준비의 수많은 과정중 하나인 예단드리기! 예단 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접했던 단어가 예단 3종세트 라는 말이었는데 3종세트라는 반상기, 이불, 은수저 이런것들을 무조건 다 해야하는건 아니다. 난 흔히하는 예단세트는 생략하고 어머님 아버님이 평소에 쓸만한 선물을 준비했다. 예단 포장은 셀프로! 예단보자기파는곳은 다양한데 가장 손쉬운 구입처는 역시 인터넷! 그렇지만 보자기 크기나 컬러 느낌을 직접 보고 싶어서 난 남대문에서 구입했다. 남대문 보자기 파는곳에 가면 보자기 매장이 엄청 많으니 직접보고 구입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셀프예단포장하는 법도 엄청 ..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쇼핑 해야 할 것들이 어마어마 하다. 나역시 뭐부터 사야할지 몰라서 결혼준비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하나씩 체크하면서 구입했었다. 그중엔 꼭 사야 하는 것들이 있고 꼭 사야하나? 싶은것들이 있다. 꼭 사야하나? 싶은것중 하나가 바로 웨딩슈즈! 드레스 스튜디오 촬영을 처음해보는거라 웨딩슈즈가 꼭 필요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 남들보니 다 사는것 같고... 막상 사려고 알아보면 "웨딩"이라는 이름이 붙은 애들은 왜그렇게 죄다 비싼지... 평소에 신을수도없을 듯한 순백의 블링블링한 구두라서 가격이 너무 비쌌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웨딩슈즈는 꼭 사지 않아도된다. 신부들이 입는건 웨딩드레스다. 길고긴드레스 아래로 신발 보일일? 거의 없다. 스튜디오 촬영때도 마찬가지다. 미니 드레스를 입는다면 모..
오늘 내 블로그에 사람이 왜이렇게 많이 들어왔나 봤더니 몇일전 남긴 셀프웨딩 포스팅이 어딘가에 링크된것 같다. 초 저렴 셀프웨딩 팁은 여기에.. ->http://sodasada.tistory.com/251 기억을 더듬어 결혼준비 하면서 이건 정말 꿀팁이라 생각했던 웨딩 드레스샵투어 꿀Tip!도 남겨본다. 스드메를 결정하고 나면 보통 3군데 정도 드레스샵 후보를 고를수 있다. 그러면 그 웨딩드레스 샵에 가서 드레스를 입어보면서 어느 샵에서 드레스를 진행할건지 고르게 된다. 이게 바로 일명 드레스 샵 투어다. 이날 입어보는 드레스는 나한테 어떤게 어울리고 이 샵에선 어떤 드레스가 있나 탐색하는거라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은 다 입어봤다. 문제는 웨딩드레스를 생전 처음 입어보는데다 늘 이상과 현실은 다른거라 어떤..
추억의 셀프웨딩 사진을 꺼내보며 내가 준비했던 초저렴 셀프웨딩 소품준비&촬영팁을 공개해 본다. 결혼을 준비하면 비교적 초창기에 결정해야하는 것중 하나가 일명 스드메다.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샵. 이 3가지에 대해 전~혀 몰랐던 나는 폭풍 검색으로 스드메의 존재를 배웠고 박람회에서 앨범을 쭉 보고 나서 스튜디오 촬영이 하기 싫어졌었다. 똑같은 포즈에 똑같은 앨범을 꼭 찍어야 하나 싶어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역시 스드메 계약을 하긴 했지만... 판에 박힌 스튜디오 촬영말고 우리둘이 자유롭게 셀프웨딩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때쯤 한참 알아봤던 셀프웨딩촬영! 이름이 거창하게 들리지만 별거 아니다. 요즘은 셀프웨딩이라는 이름 아래 드레스 대여+촬영은 기사 불러서하는 경우도 많은데 우린 진짜 셀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