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는 투어의 연속이다. 주말, 원하는 시간에 결혼식을 하려면 예식장 투어는 미리미리 해두는게 좋다. 보통 결혼을 많이 하는 봄가을 시즌에는 인기있는 시간은 당연히 미리미리 마감된다. 나 역시 예식장 투어는 결혼날짜가 잡히자마자 서둘러서 했었다. 예식장 투어 체크리스트 예식장을 정할땐 식장분위기, 좌석수 뿐만 아니라 예식장까지 가는 교통편, 음식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신부 대기실, 폐백실, 예식 시간텀도 확인필수! 결혼준비를 플래너와 함께 진행중이라면 플래너가 알아서 예식장 추천도 해주고 섭외도 해 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원하는 지역의 예식장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예식장 투어는 결혼식이 없는 주중보다 결혼식을 하고 있는 주말을 추천한다. 예식장은 어느지역이 얼마인지 인테리어가 어떤지 열심히 검..
오랜만에 쓰는 결혼준비 이야기! 스드메 계약을 하면서 동시에 해야하는것중 하나가 신혼집 마련하기! 신혼집이 정해지면 그 다음 해야하는게 바로 신혼가구 준비하기다. 결혼준비는 진짜 해도해도 끝이 없는 쇼핑의 연속T^T 아무리 쇼핑을 좋아하는 나라도 결혼준비할땐 정말 쇼핑이 지겨울 지경이었다. 게다가 평소에 잘 사지도 않는가구 쇼핑이라니;; 신혼집이 정해지면 첫번째 해야할것이 가구를 놓을 배치를 파악하는거다. 가능하다면 신혼집의 단면도를 구하거나 대충이라도 방의 위치, 창문 위치등을 파악하고 가구를 구성해야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신혼집을 구할때 아파트나 빌라가 아닌 풀옵션 오피스텔을 들어갈걸!!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랬으면 굳이 신혼가구를 풀세트로 장만하지 않아도 신혼생활을 할 수 있는건데! ...이것도..
스드메 계약을 마치고 드레스 투어까지 마스터 했다면 이제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할 차례! 이걸 하고 나면 그래도 결혼 준비의 큰산 하나는 온전히 넘긴 셈이다. 촬영을 몇시부터 시작하든 이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촬영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신부가 미리 챙겨야 할것이 생각보다 많다. 웨딩 스튜디오 촬영 준비물 - 커플룩, 한복, 양말(검정색/흰색 둘다) 웨딩 촬영때 드레스만 입는게아니다. 스튜디오에 따라 커플룩 씬, 한복씬 다양하게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의상은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양말역시 의상에 따라 맞춰 신을수 있도록 검정색/흰색 둘다 준비해주는 센스! - 촬영 소품 스튜디오마다 기본적인 소품들은 다 있지만 나만의 소품을 가지고 찍고 싶다면 따로 준비해가는게 좋다. - 카메라 스튜디..
스드메가 뭐지?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누구나 아는 단어지만 나 역시 결혼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전까진 스드메뜻을 몰랐다. 스드메란? 결혼준비하면서 필수로 선택해야하는 3가지! 스튜디오 / 드레스 / 메이크업을 말한다. 주변에 결혼준비를 먼저 해본언니나 친구가 있다면 결혼준비 순서는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나는 친한 친구중 내가 먼저 결혼한 편이라 아는게 거의 없었다. 결혼준비가 막막할땐 웨딩박람회를 한번가보는것을 추천한다. 괜히 갔다가 덜컥계약은 금물! 웨딩박람회에 가면 지금 아니면 안될것 같은 가격으로 홍보하지만 가격은 언제고 네고 가능 하고 박람회는 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한번 가 보는게 좋은 이유는 결혼준비를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예신들에게 결혼준비체크리스트도 알려주고 ..
결혼준비를 하면서 양가가 서로 인사하는 자리인 상견례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상견례 장소를 고르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경험자로써 양가 상견례 장소 선정시 고려할점을 남겨본다. 결혼준비 - 상견례 장소 고르기 체크리스트 1. 식당 위치 정하기 상견례 식당위치는 보통 양가가 같은 지역에 산다면 중간 지점 정도가 적당하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산다면 양가 의논하에 지역을 정하면 되는데 이건 무조건 신랑쪽, 무조건 신부쪽! 이런법칙이 없다. 양가 어른들과 상의해서 지역을 결정하면 된다. 2. 독립된 공간을 제공하는 식당을 고르자. 단! 당일에 돌잔치나 행사가 있는 식당 제외!!! 나는 한정식집에서 상견례를 했다. 독립된 공간이고 조용해서 좋았는데 식사가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 바깥쪽에서 돌잔치를 시작해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