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 여행중 마지막 숙소로 택했던 끄라비 안야비 탑켁 비치 리조트.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끄라비 안야비 툽카엑 비치 리조트 라고 나온다. Tubkaek은 탑켁인가 툽카엑인가...@.@ 끄라비타운에서 탑켁비치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택시비는 700바트 나왔다. 요금이 비싸다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택시로도 한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 아오낭에서도 한참 걸리는 외진곳에 있는 리조트다. 예쁜 입구를 보고 리조트 기대감 up!!! 안야비 탑켁 비치 리조트 위치는 바로 여기! 내가 갔을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로비에 산타 할아버지가 있었다. 체크인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해서 방이 준비 될때까지 리조트를 한바퀴 둘러보고 왔다. 로비곳곳에 꽃장식이 이뻐서 한번 찍어봤다. 안야비 탑켁 비치 리조트는 이런모습. 곳..
8박 9일 태국 끄라비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탑켁비치(Tubkaak beach)에 있는 리조트로정했다. 이때 나는 끄라비 4번째 방문이라 그동안 안가본곳에 가보고 싶었다. 탑켁비치(Tubkaak beach)의 위치는 지도에 별로 표시해둔 곳이다. 끄라비의 서쪽 끝. 미리 이야기 하자면 태국 크라비 여행을 처음 간다면 추천 하고싶은 비치는 아니다. 이 주변엔 리조트 외에 아무것도 없다. 리조트밖에 식당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도로뿐이라 처음 여행을 가는데 이곳에 있는 리조트를 선택한다면 정말 심심할수도... 구글 지도로 봐도 주변에 리조트와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외에 아무것도 없다. 비치는 이런 모습. 아오낭 비치도 맑은물이 아니었는데 여기도 맑은바다는 아니었다. 스노쿨링 할 수 있는 바다도 아님. 끄라비에..
태국 끄라비 여행을 하면서 심심하면 마트에 들러 간식들을 사모았다. 아오낭이나 크라비타운에서야 마트나 편의점을 쉽게 갈 수 있었지만 이땐 여행의 마지막 3일을 안야비 툽카엑 비치 리조트에 갈꺼라 리조트에 들어가기전에 간식을 사고 먹고 사고먹고 무한반복 했다. 끄라비에서 산거니까 끄라비 마트 쇼핑리스트라 제목을 썼지만 사실 태국 어딜가나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소소한 태국 마트 쇼핑 리스트를 나열해 보자면... 사실 별 맛은 없는데 습관적으로 사게 되는 타로 피쉬. 요거 작은거 한봉지에 10바트(약 350원)이라 그냥 막 사게 된다. 로아커는 한국에서도 팔지만 태국에선 하나에 22바트였다. 물놀이 하고 당떨어질때 먹으면 좋으니까~ 종류별로 쟁였다. 물놀이후 빼놓을 수 없는 컵라면!! 태국에 갔으..
처음 끄라비로 신혼여행을 갔을때 먹었던 푸팟퐁커리가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태국 여행을 갈때마다 음식점에서 푸팟퐁커리를 찾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처음 먹었던 그 소프트크랩 푸팟퐁커리 맛을 찾을수가 없었다. 내게 잊을수 없는 푸팟퐁커리를 안겨준 식당이 바로 이곳. 끄라비타운에 있는 뿌담 레스토랑(Poo Dam Restaurant) 이다. 위치는 바로 이곳. 끄라비타운에 있던 커다란 게동상 맞은편에 있다. 타운 야시장에서 걸어서 가볼만 하다. 내겐 너무 좋은 맛집이긴 하지만 숙소가 끄라비타운이 아니라 아오낭쪽이라면 굳이 여기까지 찾아갈 필요는 없다. 왔다갔다 왕복차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아오낭에 머물땐 아오낭 맛집을 찾아가는게 나을듯. 난 끄라비 타운에서 숙박을 했으니 하루 저녁은 뿌담 레스토랑을 찾았..
아침시장 마하랏마켓은 새벽에 문을 열기 시작해서 오후엔 문을닫는, 현지인들로 북적북적한 진정한 로컬시장이다. 작년에 방영했던 먹고 자고 먹고 끄라비편에서 백종원씨가 각종 음식 재료들을 사기위해 갔던 곳이기도 하다. 시장 위치는 바로 여기! 끄라비타운 중심인 보그 쇼핑센터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겉에서 보는것보다 엄청큰 규모의 재래시장. 안으로 들어가보면 재료별로 구역이 나뉘어져 있다. 처음 만난건 다양한 육류들. 그 다음은 생선류들. 아침일찍 찬거리를 사러나온 사람들로 시장은 북적북적했다. 다음은 채소코너! 숙소에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면 여기서 재료 사다가 다양한 태국요리 도전해 보고싶었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사는 타운 안에 있는 시장이라 진짜 저렴한 태국 물가를 만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