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부 막탄슈라인(http://sodasada.tistory.com/973)에 이어

세부에서 몇 안되는 갈만한곳 마젤란십자가, 그리고 바로 그 옆에 있는 산토리뇨 성당.

마지막으로 산페드로 요새의 성벽까지 둘러보기♡

 

길가에 떨어진 예쁜꽃들로 신발장식 하나씩 하고 본격 세부시티투어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곳은 세부시청 앞에 있는 마젤란의 십자가!(Magellan's Cross)

 

세계일주를 하다가 필리핀에 상륙한 마젤란이 만든 십자가라는 마젤란의 십자가!

 

십자가는 팔각정에 보관되어 있고 지붕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그림은 당시의 세례의식 장면이라고 한다.

 

마젤란십자가를 지나면 바로 산토리뇨 성당이 나타난다.

성당 한쪽엔 사람들이 초를 켜며 기도를 하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었는지 빨간 초로 가득가득했다.

 

나도 초 하나에 불을 켜고 조용히 기도를 올렸다.

 

이곳이 바로 산토리뇨 성당!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성당에 모여 있었다.

이 안에 아기 예수상도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예배 드리는 사람이 많아서 보지 못하고 온게 아쉽다.

이곳은 주말보다는 사람이 적은 평일에 가서 둘러보는게 좋을듯.

 

산토리뇨 성당에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마지막 목적지 산페드로 요새!

 

필리핀 독립 운동의 거점이기도 했고 해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세워진곳이다.

 

요새위에는 전투할때 사용했던 대표가 그대로 남아있다.

 

세부는 휴양지라서 대부분 여행일정내내 리조트에서 놀거나 마트구경하기,

바닷가에서 레포츠가 대부분이지만 반나절쯤은 시티투어 하면서 유명한곳을 둘러보는것도 괜찮은듯!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