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을 가면서 가장 기대했던 야시장이 바로 스린야시장이었다.
대만 스린야시장 가는법!
MRT 졘탄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길하나만 건너면 된다.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갈거라 찾는건 어렵지 않다.
士林夜市 / shilin night market
대만 여행을 하는동안 이곳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본것 같다.
사람이 어느정도로 많냐하면...한강 불꽃놀이할때 인파정도?
정말 마음대로 걸을수 없을정도였다.T_T;
이때가 금요일 밤이라 더 그런건지 아니면 평소에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야시장 한바퀴 돌고 나니 두번 돌 엄두가 안날정도였다.
먹거리도 많고 쇼핑할거리도 많은 대만 나이트마켓!
스린 야시장에서 이어폰줄감개를 폭풍쇼핑 했다. 후기는 여기에 (http://sodasada.tistory.com/664)
아기자기한 캐릭터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
보통 대만여행을 가면 캐릭터 파우치 한두개씩은 사오던데...
나는 왜 안사왔을까 왜.....미니언즈 파우치 사진으로보니 사고싶다.T_T
요런 깜찍한 배낭도 있었다.
한국사람들도 정말 많이가는듯. 곳곳에 한글들이 보였다.
네, 이건 안대라고 합니다.
야시장의 매력은 역시 길거리 음식들!
다양한 먹거리들이 나를 유혹했지만....줄이 너무 길어;;;
사람이 많아서 소시지 하나를 먹어도 10분은 기다려야 한다.
이 만두도 진짜 유명한 만두였는데 줄이 가게 밖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서 사먹을 엄두를 못냈다.T^T
과일은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서 파니 좋았다.
이건 사먹을 엄두를 못냈던 꼬치들...
야시장의 별미였던 왕자치즈감자도 기본 10분은 기다려야 사먹을수 있었다.
왕자치즈감자 후기는 여기에-> http://sodasada.tistory.com/663
사람에 치여 정신없었지만 대만 쇼핑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망고젤리는 스린야시장이 가장 저렴했다.
타이페이까지 가서 안가자면 서운한 야시장.
쇼핑할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여행중 한번은 가볼만한 관광명소다.
다만, 주말보다는 그나마 사람이 덜할 평일에 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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