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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aiwan

타이페이 관광명소 스린야시장(shilin night market)

by 톡소다. 2016. 12. 29.


대만 여행을 가면서 가장 기대했던 야시장이 바로 스린야시장이었다.

 

대만 스린야시장 가는법!

MRT 졘탄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길하나만 건너면 된다.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 갈거라 찾는건 어렵지 않다.

 

士林夜市 / shilin night market

 

대만 여행을 하는동안 이곳에서 가장 많은 인파를 본것 같다.

사람이 어느정도로 많냐하면...한강 불꽃놀이할때 인파정도?

정말 마음대로 걸을수 없을정도였다.T_T;

이때가 금요일 밤이라 더 그런건지 아니면 평소에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야시장 한바퀴 돌고 나니 두번 돌 엄두가 안날정도였다.

 

먹거리도 많고 쇼핑할거리도 많은 대만 나이트마켓!

스린 야시장에서 이어폰줄감개를 폭풍쇼핑 했다. 후기는 여기에 (http://sodasada.tistory.com/664)

 

아기자기한 캐릭터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

 

보통 대만여행을 가면 캐릭터 파우치 한두개씩은 사오던데...

나는 왜 안사왔을까 왜.....미니언즈 파우치 사진으로보니 사고싶다.T_T

 

요런 깜찍한 배낭도 있었다.

 

한국사람들도 정말 많이가는듯. 곳곳에 한글들이 보였다.

네, 이건 안대라고 합니다.

 

야시장의 매력은 역시 길거리 음식들!

다양한 먹거리들이 나를 유혹했지만....줄이 너무 길어;;;

 

사람이 많아서 소시지 하나를 먹어도 10분은 기다려야 한다.

 

이 만두도 진짜 유명한 만두였는데 줄이 가게 밖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서 사먹을 엄두를 못냈다.T^T

 

과일은 이렇게 먹기좋게 잘라서 파니 좋았다.

 

이건 사먹을 엄두를 못냈던 꼬치들...

 

야시장의 별미였던 왕자치즈감자도 기본 10분은 기다려야 사먹을수 있었다.

왕자치즈감자 후기는 여기에-> http://sodasada.tistory.com/663

 

사람에 치여 정신없었지만 대만 쇼핑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망고젤리는 스린야시장이 가장 저렴했다.

타이페이까지 가서 안가자면 서운한 야시장.

쇼핑할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여행중 한번은 가볼만한 관광명소다.

다만, 주말보다는 그나마 사람이 덜할 평일에 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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