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휴양지, 푸켓의 메인 비치인 빠통비치 즐기기 -> http://sodasada.tistory.com/456 에 이어서...
빠통비치 선셋 감상하기 ♥
(Patong Beach sunset)
푸켓 여행 필수 코스! 빠통비치 선셋 즐기기~
낮엔 해변 구경도 하고 더위 식힐겸 커피한잔도 하고,
빠통비치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정실론에 가서 마사지도 받고~
실컷 놀다보니 어느덧 해질무렵이 됐다.
소문으로만 듣던 Patong Beach sunset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
해질무렵이 되자 빠통비치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들기 시작 했다.
이때가 저녁 7시 정도였던것 같다.
푸켓의 우기라서 낮에 엄청 맑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비가 오지도 않았던 날.
빠통비치에 묵었던 3일중 이날이 가장 아름다운 선셋을 보여준 날이었다.
빠통비치의 상징 앞에서 멋지게 사진찍는 오빠들 뒤로 보이는 멋진 하늘!
누가 물감 타 놓은것 마냥 멋진 구름과 붉은 태양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져 있었다.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불나방처럼 빠통비치로 모여들었다.
샛노란 태양, 붉은 하늘, 그 끝엔 또 파란 하늘.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었는데
사진에 그 느낌이 다 살지 않은것이 아쉽다. T^T;
이렇게 한참동안 하늘을 바라본적이 있었던가...
이런게 휴가지에서 느끼는 여유로움 아닐까 싶다.
어둡지도 않고 그렇다고 대낮처럼 밝지도 않은 묘한 매력의 푸켓 하늘.
서서히 해가 지고 바다 끝으로 해가 완전히 내려가자 하늘이 순식간에 깜깜한 어둠으로 변했다.
빠통비치 선셋이 너무 이뻐서 여행기간 동안 해질무렵이 되면 바닷가쪽으로 가봤는데
이날 본 선셋이 최고였다. 그 이후론 날이 흐리거나 비치 방향이달라서 이렇게 멋진 선셋을 다시 볼 수 없었다.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빠통비치!
해질무렵도 놓치지 말고 즐겨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