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빠통비치는 낮에도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하지만 해가 지고 밤이되면 낮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들이
푸켓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위해 방라로드(Bangla Walking Street)로 모여든다.
푸켓 방라로드위치
Phuket Bangla Walking Street
빠통비치 시작점에서 정실론으로 향하는 일직선. 이 골목이 방라로드. Bangla Walking Street다.
잘 모르겠으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음악이 엄청 크게 틀어진 시끌벅적한 골목을 찾으면 된다.
푸켓의 나이트와 술집들이 밀집된 거리.
저녁이 되면 워킹스트리트로 변경되면서 거리가 현란해졌다.
이 거리는 관광객 반, 삐끼반인듯.
난 남편이랑 손잡고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섹시쇼는 왜 보라는건지;;;
언니오빠 할것없이 길을 지나가면 섹시쇼 가격표를 들이대는데 진짜 완전 헛벗은 언니들이 떡하니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걸.....커플이 보고 좋아하나?;;;;
보는 사람이 있으니 보라고 하는거겠지?;;;
맥주 메뉴판이면 이해하겠는데 헐벗은 언니들은 대체 왜 나한테들이 대는거야.T^T;;
엄청 거대했던 타이거 나이트 클럽.
술집마다 이렇게 오픈형으로 언니들이 하나같이 봉춤을 추고 있는게 특이했다.
이 아래서 맥주 마시면 맥주가 코로 들어 가겠는데;;;
철봉 2분 매달리면 위스키 한명 공짜! 무모하게 사람들이 이걸 도전한다.
방라로드는 봉춤추는 언니들이 없으면 라이브 클럽인듯.
양쪽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대니 분위기 후끈 달아오르는고만 -_-;
원래는 여기서 술을 마실까 했는데 옆에서 뭐라고 하는지 안들릴 정도로 시끌벅적해서 도저히 술을 마실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봉춤추는 언니들 아래서 술을 마실수도 없고-_-;
밤에 술먹고 다치는 사람이 많은걸까? 방라로드 입구엔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다.
밤이 되면 더욱 뜨거워지는 빠통비치 방라워킹스트리트!
사진으로 모두 전하기 힘든 방라로드의 밤거리는 이런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