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여행중 꼭 가게되는 정실론!
정실론 위치
정실론은 빠통비치 끝쪽에 있는 방라로드 (bangla load)를 지나 건널목 하나를 건너면 오른쪽에 바로 나온다.
먼거리가 아니니 툭툭이 타지 않고 걸어서 충분히 이동이 가능한 거리.
정실론은 우리나라 복합 쇼핑몰 같은 곳인데 밀레니엄 리조트와도 열결되어 있고 백화점도붙어 있다.
광장엔 음식점들, 매장 안엔 한국여자들이 꼭꼭 들르는 와코루 매장도 있고 지하1층과 3층 건물엔 마사지 샵들도 모여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의 목적인 태국의 대형마트!
big C마트도 바로 정실론 안에 있다.
정실론을 얼마나 자주가겠어?
했는데 난 푸켓 여행을 한 7박동안 정실론에 4번은 간것같다 -_-;
마사지 받으러 가고, 슈퍼에서 쇼핑하러 가고, 와코루 매장가고,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날까지 정실론에서 출발!
그런데 몇일동안 쇼핑을 해보고 느낀건 정실론안에 있는 빅씨마트가 절대 싸지 않다는거!
마트 = 싸다 라고 생각했지만 아닌것 같다.
여러가지 물건을 한거번에 살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태국 어딜가나 파는 망고 비누도 하나에 100바트로
빅C 가격이 내가 본 가격중 제일 비쌌고 과자종류도 나중에 편의점에서 산게 더 싼게 있었다.
그래봐야 1~2바트 (33원~70원정도) 차이라서 그냥 사긴 했지만...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던 정실론 입구.
스타벅스, 버거킹같은 체인점부터 다양한 음식점들도 다들어가 있어서 현지인들이라면 데이트장소로도 좋을것 같았다.
푸켓 쇼핑리스트를 검색하면 꼭 나오는게 있다.
바로 이녀석! 망고비누! 생긴것도이쁘고 향도 좋아서 나 역시구입 했는데
빅C마트에서는 절대사지 마세요~ 푸켓에서 본 가격중 제일 비쌌다.
한개에 100바트라니 바로 앞에 1층매장같은데서는 2개에 100바트. 저녁에 반잔시장에 갔더니 4개에 100바트였다.
향이 강해서 방향제로 써도 좋은 비누는 쇼핑 필수품!
빅씨는 마트니까 당연히 먹거리 천국!
태국에서 살수 있는 다양한먹거리들 쇼핑 스타트~
벤트(bento)는 한국에서도 구입 가능하지만 당연히 현지 가격이 훨씬 싸다.
이 작은 벤토가 12개 들어 있는걸로 50바트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_=;
3봉지 사서 휴가 끝에 팀원들 먹으라고 선물하고 나도 쟁여놓고 맥주먹을때마다 하나씩 먹고 있다.
쥐포 종류가 다양하다. 이건 맛이 별로였다.
태국에서는 규현이 유명할까...맛있다 김!
김과자는 이게 젤 맛있다지만 난 별로였다. 그냥 김맛.
이 김과자는 꽤 오래전부터 모델이 규현이었던것 같은데 태국에 갈때마다 보인다.
씨푸드맛 감자칩도 있다. 과자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살작 저렴한 정도.
38바트니까 1300원정도다.
뭔지 모르지만 된장같은 느낌이 나는 소스병이 이뻐서 찍어봤다.
태국쇼핑 리스트로 추천하는 소스!
정말 다양한 소스들이 있는데 팟타야, 똠양꿍 소스부터 그린커리 소스까지 그냥 그림보고 몇개 골라사서 한국에서 해봤는데
맛있다. 대충해도 맛있는 맛이 난다+_+
물론 이런 소스들 우리나라 홈플러스나 이마트 가면 팔긴 판다;
치즈는 수입이라 그런지 우리나라랑 가격이 비슷했다.
날이 더워서 음료수 한병 사먹을까 했지만
태국은 과일주스가 너무 맛있으니까 음료수는 꾹 참았다.
big c한쪽엔 즉석요리 코너도 있었다. 반찬류도 팔고 생선류도 팔고~
새우볶음밥 천원. 팟타이도 천원 -_-b
물놀이후에 먹으려고 컵라면을 샀다.
해외여행을 가면 현지 컵라면을 먹어야지~
똠양꿍맛 컵라면. 수영후에 먹으니 완전 맛있었다.
맛있는PRETZ! 종류별로 사먹었다.
예쁜 틴케이스에 담긴 차 종류도 팔고 있었다.
이런건 선물하기 좋을듯.
푸켓여행 기념품이나 먹거리들을 쇼핑하고 싶다면 고민없이 정실론 추천!
꼭 빅씨가 아니더라도 정실론 건물 자체에 기념품샵도 있고 볼거리들이 많으니 푸켓 여행중 꼭 들러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