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코타이 지역에서 세나도 광장 가는 버스 타는 방법

마카오는 무료 호텔 셔틀버스가 잘되어 있어서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은 대부분 무료로 가능하지만 코타이 지역에서 세나도 광장(마카오 본섬)으로 이동하려면 택시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해야합니다.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서 세나도 광장 가는 방법

마카오 택시비가 크게 비싸진 않다고 하지만 1인당 $6하는 버스보다는 비싸므로! 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 봤어요.

코타이 지역에서 세나도 광장가는 버스는 파리지앵 호텔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이동하는 버스가 여러개 있는데 저는 26A 버스를 탑승했어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정류장입니다.

쉐라톤이나 런더너 호텔 투숙이라면 길 건너에 있는 정류장이에요.

 

세나도 광장이 있는 정류장의 이름은 Almeida Ribeiro / Ocbc (M134번) 정류장입니다.

마카오 버스는 정류장마다 내 위치 표시와 버스방향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언어가 안통해서 버스 탑승하기 정말 쉽더라구요.

저는 이날 숙소를 소피텔로 이동하는 날이라서 코타이지역에서 소피텔까지 이동하기 위해서 이 버스를 이용했어요.

 

혹시 저처럼 마카오 소피텔을 이용하신다면 Almeida Ribeiro역 바로 다음역이 Ponte16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마카오 여행에서 구글맵 자주 이용했는데 버스노선도 잘 나오더라구요.

혹시 이동하려는 숙소가 코타이 지역이 아니라면 구글맵에서 아래와 같이 목적지와 도착지 설정해서 검색해보시면 버스노선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 버스는 좌석이 독특해서 이렇게 2좌석씩 붙어 있고 맞은편을 마주보는 좌석도 있었어요.

오전에 이동해서 그런지 버스가 텅텅비어 있어서 캐리어들고 탑승해도 탈만 하더라구요.

지도 상으로는 코타이 지역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57분이나 걸린다고 표시되었었지만 실제로 탑승해보니 4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택시로는 15분이면 간다고 하니 바쁜 여행자라면 택시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엄마랑 같이 여행하는거라 버스타고 구석구석 보는게 더 좋았어요.

엄마도 해외에서 버스를 타는게 신기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버스에서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이곳이 세나도 광장입니다!

마카오 본섬의 주요 관광지는 세나도 광장 주변에 다 모여 있어서 버스를 여행객처럼 보이는 분들은 이곳에서 많이 하차하실거에요. 혹시나 이곳을 놓쳐서 한정거장 더 간다해도 조금만 걸어서 내려오면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파리지엥에서 출발한 26A버스를 타고 세나도 광장을 지나 소피텔에 도착!

 

오전에 도착했더니 체크인이 안되어서 소피텔엔 짐만 두고 걸어서 세나도 광장으로 이동했네요.

마카오 소피텔 후기는 곧 추가할테니 궁금하시다면 또 찾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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