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청약 수익 정산 (4월분)

저는 꽤 오래전부터 공모주 청약을 했었어요. 요즘은 그 횟수를 좀 더 해서 작정하고 어지간한 공모주 청약을 다 넣어보고 있는터라 매월 정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과연 한달동안 공모주 청약을 꾸준히 하면 얼마나 벌 수 있나? 4월 한달동안 제가 해본 공모주 수익 정산을 정리해 봤습니다.

 

공모주 청약 수익 정산(4월분)

지금이 5월중순인데 4월분 정산을 지금하는 이유는 4월 28일에 청약을 했던 SKIET의 정산이 바로 오늘 완료 되었기 때문이에요. (참고로 저는 공모주 청약할때 아직은 레버리지를 쓰지 않고 있습니다) 시드 머니도 크지 않아서 그냥 균등배정 받을 수 있는 정도로만 청약을 노렸고 대신 남편계좌까지 활용해서 계좌를 2개 확보해 동시에 넣었답니다. 저는 상장일에 팔 목적으로 청약을 넣은거라서 매도는 모두 상장 당일에 완료 했습니다.

 

4월에는 이삭엔지니어링 / 해성티피씨 / 쿠콘 /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청약을 넣었었고 결과는 아래와 같이... 유일하게 해성티피씨는 배정을 1주도 못 받았었어요.

 

 

따상을 못가서 실망이네 배신이네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제가 4월에 샀던 공모주 청약중에 가장 큰 수익금을 남겨주었네요. 3종목을 배정받아서 제가 산 주식은 총 77만원정도였고 매도는 133만원에 완료! 위에 적은 정산금액은 거래 수수료와 증권사 계좌이체 수수료까지 다 제외한 실 정산 금액입니다.

 

4월 한달동안 공모주 청약으로 약 56만원을 벌었으니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셀프 만족중)

공모주 청약이 은근 챙겨야하는 날짜가 많아서 손이 좀 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꾸준히 해볼만한것 같네요.

 

예전엔 매월 새로운 예금이나 적금 가입하는게 저의 취미중 하나였는데 공모주를 본격적으로 한뒤로는 신규로 예금적금 가입을 거의 안 하고 있어요. 해봤자 이율이 있는것도 아니고...오히려 매월 투자 가능한 금액을 늘려두었다가 원하는 공모주 청약건이 나오면 청약을 하는게 저축보다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것 같네요.

 

일단 4월은 이렇게 마무리 했지만 5월에 청약 하는건들은 단가가 낮은 건들이 많은데다 이미 2건이나 배정을 못받아서 받아서 4월만큼 수익이 남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관심가지고 꾸준히 보다보면 또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아직남은 5월 청약건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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