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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여행 후기를 한~참 쓴거같은데

오늘 포스팅 하려고 보니 이게 여행 첫날 저녁 사진 ㅋㅋㅋㅋ

 

이날의 이동 경로는 이랬다.

상해 스타벅스 리저브매장-> 난징동루 -> 와이탄 -> 와이탄페리 -> 동방명주 -> 디즈니스토어

와이탄페리에서 내려서 동방명주까지는 걸어서 이동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 멀었다.

진짜 한참 걸은듯.

와이탄에서 와이탄페리 타는곳까지 꽤 걸었던터라 이 거리도 너무 길게 느껴졌었다.

한참 걷다보니 드디어 동망병주탑이 가까워짐!!!

 

내가 예전에 여길 올라가봤던가 아니던가...너무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

확실히 높은 탑들은 낮보단 밤에 보는게 더 멋있다.

조명도 시시각각 바뀌고~

 

 

탑 주변 사거리에 커다란 육교가 있어서 육교 위에서 주변을 둘러보기 좋았다.

이쪽이 쇼핑몰쪽인듯.

 

상하이엔 정말 높고 화려한 건물들이 많았다.

여기 몇일 있다 서울 왔더니 서울이 시골같이 느껴질 정도로 건물이 너무 크고 많고 웅장함.

 

육교에서 주변을 돌다보면 만나게 되는 시계탑!

 

자세히보면 시계안에 미키가 그려여 있는 디즈니스토어앞 시계탑이다.

디즈니 캐릭터 용품엔 별관심 없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가보자~

 

디즈니덕후라면 좋아할만한 물품들이 가득했다.

 

내가 10살...아니 20살...아니 30살만 젊었어도!!!!

이런거 사달라고 막 졸랐을듯.

 

디즈니스토어 제품들은 가격이 대체로 다 비쌌다.

사실 딱히 살 생각이 없어서 일일이 보진 않았다.

 

개인적으론 천장에 달린 요게 젤 맘에 드는고만.

 

여기까지 왔으니 세상 만만한 디즈니 볼펜이나 하나 사볼까~

 

요런거 하나 집어 들었는데!

 

가격이 39위안.

다행이다...볼펜 하나에 6,825원주고 살만큼 나는 덕심이 넘치지 않아-_);;;

 

이거 파는거면 이건좀 사고싶네 +_+

 

입구엔 롯데월드에서 본것같은 성이 있고 이 앞에서 온동네 공주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러니까 결국 나는 디즈니스토어에서 딱히 살만한게 없었단 이야기 -_);;;

 

그래도 이 주변 야경은 꽤 이뻤음.

상해여행 간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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