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마트에서 구입한 스페인 까바 (cavca)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까바 브뤼(Freixenet Cordon Negro Cava Brut) 드라이 와인으로 속하지만 처음 마셨을땜 좀 달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마셔보니 이정도면 드라이 인정! 화이트와인, 샴페인, 까바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지역에서 나온 스파클링 와인을 말한다. 까바는 스페인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 프레시넷 꼬든 네그로 까바 브뤼는 이마트에서 만원 후반대로 구입가능하다. 지난번엔 18,000원정도에 구입했던거 같은데 이번엔 15,000원대에 구입했다. 프레시넷(Freixenet)은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 제조사 이름이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레드 와인은 한번도 마시지 않았다. 날이 더울땐 상큼한..
이마트에서 구입한 레알 꼼빠니아 드 비노스, 블랑코. 스페인산 화이트와인이다. 스페인이니까~ 가격이 저렴해도 기본은 할줄알았건만 이마트에 갔다가 언니들이 별로 판매할생각이 없어보여서 그냥 설명 써진거 보고샀는데 이마트에서 분류하기엔 헤비,드라이한쪽이었는데 아니다. 이건 스위트! 이정도면 스위트와인 아닌가? 과실향나고 묵직함없는...달아 죽을지경까진 아니지만 단맛나는 와인이다ㅜㅠ 싫은데 스위트와인ㅜㅠ 심지어 나는 이걸 고기에먹으려고 산거였는데 완전 안 어울린다. 원래 화이트와인은 생선에 더 어울리지만 드라이한 화이트와인은 육류에도 어울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레알 꼼빠니아 드 비노스 블랑코는 네버! 고기랑 1도 안 어울림. 비추. 싼맛에 샀다가 입맛버림. 드라이한 와인인줄알고 샀다가 배신당함.
지난 이마트 와인장터에 구입했던 와인중 하나인 운드라가 T.H 소비뇽 블랑 (UNDURRAGA TERROIR HUNTER SAUVIGNOON BLANC) 지난번 건강검진 결과에 살을 뺴고 금주를 하라 그래서 오랜만에 올리는 와인 시음기. (나름 몇주 금주 했다는...) 주말마다 와인 한병씩 사오는게 귀찮아서 지난번 이마트 장터때 한꺼번에 와인을 구입 했었다. 매니저님께 추천해 달라고 한 내가 원한 와인의 조건은 늘 그렇듯 달지 않을것. 드라이한 레드 와인을 즐겨 마셨었으니까 화이트 와인도 드라이한 녀석으로~ 생 클레어 처럼 버블이 있는게 아니면 그냥 진짜 깔끔한 화이트 와인으로 추천 받아서 사오게 된 운드라 T.H 소비뇽 블랑.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와인이다. 와인장터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