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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mangrove)는 바닷물에서 자라는 나무다.

필리핀 보홀에 가면 이 맹그로브나무들이 모여 있는 맹그로브숲을 만날 수 있다.

내가 보홀 여행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했다.

 

맹그로브숲은 bohol에 있는 그란데선셋 리조트(Grande Sunset Resort)에 연결되어 있다.

 

 

bohol Grande Sunset Resort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 뒷편. 맹그로브숲으로 가는 입구.

대나무로 만든 멋진 다리를 건너 들어간다.

 

 

 

바닷물 깊숙한곳에 뿌리를 내린 맹그로브 나무.

 

 

 

바다위에서 자라는 나무도 신기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초록나무 숲 덕분에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새파란 바다와 더 파란 하늘의 조화라니...

 

그냥 바라보고 있는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

리조트 이용객들만 이용하는 숲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해서

이 다리와 맹그로브숲을 우리가 전세낸것 같은 기분이었다.

 

보홀에서 즐겼던 호핑투어도 이 맹그로브숲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시작됐다.

보홀여행을 하는 내내 맹그로브숲을 내 집 마냥 들락 거렸다.

 

휴양지 여행을 좋아해서 휴양지 리조트들을 자주 가는데

이곳, 필리핀 휴양지 중에서도 보홀을 여행지로 정한건 셀프웨딩 사진을 찍기 위해서 이기도 했다.

이때 찍은 셀프웨딩 사진 후기는 요기에-> http://sodasada.tistory.com/251

 

 

대나무 다리를 건너 눈앞에 나타난 맹그로브숲!

말 그대로.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맹그로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숲.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필리핀은 날씨가 좋아서 초록나무들이 사진발을 더 잘 받은듯!?

 

 

낮에 사진찍다가 해질무렵 다시 한번 맹그로브 숲에 가봤다.

 

 

 

쨍했던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있었던 맹그로브숲!

 

 

필리핀 보홀에 간다면 맹그로브숲의 매력을 꼭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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