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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세부!

 

 

세부여행을 가면서 아쉬웠던건 여전히 안좋은 치안.

세부 곳곳을 돌아다니면 1달러를 외치며 따라붙는 아이들도 그렇고 치안도 좋은편은 아니라서

세부 자유여행중 일부로 보홀을 넣었다.

보홀은 세부에서 배로 한시간정도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인데

작은섬이다보니 세부보다는 치안이 좋은 편이었다.

일단 길가에서 돈 달라고 쫒아 다니는 아이들 없다.

작은 섬이지만 섬에서 할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들도 꽤 있어서 자유여행하기 좋은곳이었다.

세부나 보홀 모두 패키지 상품이 많이 있긴 하지만

난 자유 여행을 다녀왔다.

세부까지 갔다면 배표를 구입해서 보홀로 가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보홀에 도착하면 역에 택시들이 많으니 리조트 주소를 보여주고 가격을 흥정해서 택시를 타고 갔다.

 

보홀에서 3박을 보내기 위해 선택한 리조트는 바로 이곳.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

Grande Sunset View Resort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를 선택한건 리조트에 맹그로브나무 숲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때만 해도 한참 사진찍기 좋아했을때라 맹그로브나무에서 실컷 사진찍고 더위를 피할 수영장도 있다기에 선택!

 

리조트에 들어서면 이렇게 큰 수영장이 들어온다.

 

 

심지어 수영장이 옆에 하나 더 있다.

내가 묵었을땐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수영장도 엄청 넓어서 실컷 수영할 수 있었다.(튜브끼고 ㅋㅋㅋ)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 직원들도 엄청 친절해서 항상 눈 마주치면 인사도 해주고~

수영장도 관리가 잘되어 있었다.

이 리조트 주인이 한국인이라고 했던듯.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수영장 주변으로 비치체어도 꽤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을 빙 둘러싼 리조트 숙소들.

독채 형식으로 되어 있다.

 

우린 기본룸을 예약 했었는데

3박 묵는다며 업그레이드 해 주셨다.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 룸 타입이 기억이 안나네;;

여튼 우리가 묵은 숙소는 바로 이 건물. 2층이었다.

 

 

 

 

깔끔한 침대위에 캐노피가 달려있었다.

덕분에 모기 많은 필리핀 여행하면서 모기에 시달리지 않고 잘 수 있었다.

 

 

욕실은 이렇게 생겼다.

넓긴한데 기본 어메니티는 없었다.

난 어차피 다 챙겨가서 상관없었지만~

 

욕실은 꽤 넓은 편이었다.

 

우리가 2층 한층을 다 쓰는거라 침실과 이렇게 작은 거실이 함께 있었다.

 

거실은 이런모습.

우린 딱히 방안에서 뭘 안먹어서 사용할 일은 없었다.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 식사도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여행중 하루는 여기서 저녁을 주문해 먹었다.

이렇게 이쁜 수영장을 배경으로 먹는 저녁식사.

 

 

메뉴도 한국식이다. 김치가 나와 반찬으로 ㅋㅋ

맛도 꽤 있는 편이었다.

 

 

맛있는 망고주스까지 한잔 시켰다.

 

 

다시 보홀에 간다면 재방문의사 있음!

보홀 그란데선셋 리조트는 어린이용 작은 수영장도 같이 있으니 가족단위로 가기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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