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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서울근교 나들이 - 제부도 힐링여행

by 톡소다. 2016. 6. 24.


주말만 되면 여행이 가고싶어지는 요즘.

최근에 다녀온 제부도 힐링여행기를 남겨본다.

서울근교 여행은 당일치기 국내투어를 이용해도 좋고 고속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좋다.

 

서울에서 차로 한시간 반쯤이면 도착하는 제부도.

물때에 따라 하루에 두번정도만 버스로 들어갈 수 있는 섬이다.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은 곳이지만 물때 못맞추면 당일치기 여행이 아니라 1박 2일 여행이 될 수도있다는거~

1박 2일 하기 좋게 아기자기한 펜션도 많으니 주말 여행지로도 추천할만한 곳이다.

 

빨간 등대로 시작하는 제부도는 해안도로를 따라 한시간정도면 섬을 한바퀴 돌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빨리 새우깡 내 놓으라고 달려드는 갈매기들도 원 없이볼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툭하면 보고싶어지는 바다는 당연히 볼수 있는 여행지. 제부도!

 

 

별거 아니지만 새빨간 등대는 오랜만이라 다들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오랜만에 복잡한 서울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좋은곳.

바다가 보고싶을때 갈만한 여행지다.

 

바다에오니 이런 풍경도 보이고 캬~ 좋다 좋아.

해양스포츠들도 다양하게 즐기는것 같았다.

 

내가 갔을땐 해수욕장이 개장 전이라 모래사장에 사람보다 갈매기가 많았다.

 

도심의 비둘기처럼 사람근처에서 낮게 나는 갈매기!!

오...가까이서 보니 눈매가 매서운것이 은근 무섭게 생겼다.T_T

 

넌 누구냐...너 나한테 새우깡 맡겨놓은 조나단이냐???

새우깡을 꺼내드는 순간...얘네는 굳이 부르지 않아도 된다. 알아서 엄청나게 몰려든다.

 

해변에서 과자봉지를 꺼내드는 순간! 이렇게 된다. -_-;; 진심 좀 무서웠다.

 

바닷가에 왓으니점심은 싱싱한 회가 들어간 회덮밥으로~

 

같이 나온 조개탕도 완전 시원했다.

 

 

서울과 가까운곳에 있어 이동이 어렵지 않고 나름 볼거리도 많은 제부도.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을때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때~

한번쯤 제부도에 가서 조나단에게 새우깡을 던져 주고 오는건 어떨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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