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진시스템 상장일 주가 좋은 흐름!

오늘은 기다렸던 제주맥주와 진시스템 상장일! 5월에 공모주 청약을 했던 두 종목이 나란히 상장하는 날입니다. 저는 대신증권계좌가 없어서 제주맥주 청약을 못했지만 최근의 공모주 청약을 통한 상장회사들의 흐름이 워낙 안 좋았던터라 제주맥주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두 종목 모두 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 했네요.

 

 제주맥주 상장일 주가

제주맥주의 공모가는 3,200원이었습니다. 상장일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내에서 결정됩니다. 

이때 200%를 달성하면 흔히 말하는 따상의 따(더블)이 되는건데요. 제주맥주는 150%인 4,780원으로 시초가가 형성됐습니다. 현재 주가는 5~6천원대를 왔다갔다 하는 모습.  제주 맥주의 경우 현재 실적이 좋은 회사는 아니었지만 테슬라요건으로 상장한 회사였습니다. 

제주맥주 주가

오늘 기준 제주맥주가 상한가를 간다면 가격은 6,210원이 됩니다. 종가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3,500원에 산 주식이 6천원 가까이 올랐으니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물론 수익 금액으로 계산했을땐 소소하게 느껴지겠지만 비율로 보면 꽤 괜찮은 수익률 입니다. 

 

 진시스템 상장일 주가

 

 

저는 공모주 청약을 통해서 진시스템을 소량 배정받아서 아침부터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진시스템의 공모가는 2만원.

시초가는 1만9,100원으로 살짝 낮은 가격에 출발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공모가보다 천원정도 높은 21,000원대에서 오가고 있네요.

진시스템 주가

진시스템의 경우 환매청구권이 9개월까지 보장되기때문에 저는 오늘 매도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팔아도 손해는 아닌 구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큰 수익도 아니라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최악의 경우 환매청구권을 통해 10% 손해보고 팔아도 되니까요~

 

그동안 공모주 청약을 할때마다 따상, 따상상 같은 뉴스들이 워낙 많이 나와서 그렇지 모든 종목이 당연히 따상을 가는건 아니라는 사실! 진시스템 주가가 지금보다는 조금 더 높길 바랬었기에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마이너스는 아니니까 지켜볼만 하네요. 일단 상장일 마이너스가 아니라는점,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좋은 흐름으로 보입니다. 저는 보통 공모주의 경우 상장일 당일에 매도를 했었는데 진시스템의 경우 조금 더 오래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종가는 지켜봐야겠지만 9개월 내에 주가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공모주 청약시 두 종목 분석글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sodasada.tistory.com/1715

제주맥주 공모주 청약 일정과 수요예측 결과 상장 정보 총정리!

https://sodasada.tistory.com/1714

진시스템 공모주 청약 일정과 수요예측결과 - 환매청구권 9개월보장이라고?

공모주 청약을 통해 배정 받으신 분들 모두 원하는 가격에 잘 매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