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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이마트에 갔다가 간김에 와인장터도 구경하고 왔다. 평소같음 몇병 쟁였겠지만 요즘 와인을 줄이려고 노력중이라 진짜 딱 1병만 사왔다. 와인을 자주 마시니 확실히 배가 나와.T_T 이제 와인은 한번에 여러병 안 사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딱 한병만 사온 주말의 와인은 스페인 와인이다.

파고 아일레스 쿠에스타 델 에레로

Pago Aylés Cuesta del Herrero 2018

스페인에 있는 와이너리중에 20곳만 수여받은 파고 등급 와인이다. Pago는 스페인 와인의 최상위 등급이라고 한다.스페인 아라곤 지역의 유일한 파고등급이라 선전중이다.

정가는 평소엔 3만원대라고 써있지만 이마트 와인장터에서 20,880원에 구입했다. 찾아보니 예전에도 2병사면 40% 할인 행사를 해서 이 가격에 팔았던것 같다. 예전엔 무조건 2병을 사야 이 가격이었지만 와인장터에서는 한병만 사도 이 가격이란게 메리트랄까...

내가 요즘 와인과 거리두기를 하다가 오랜만에 마신 와인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내 평소 취향은 드라이, 묵직, 말벡이었지만 이었는데 이 와인은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가벼운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런데 그게 또 매력적이었다.

비비노 평점은 3.9 비비노에서 보이는 평균가격이 13,421원이니 우리나라가 확실히 비싸게 파는 편인듯.

 

2018 Pago Aylés Cuesta del Herrero

A Red wine from Aragón, Spain. Made from Grenache. See reviews and pricing for the 2018 vintage.

www.vivino.com

부드럽게 넘어가는 와인이 마시고 싶을때 재 구매 의사 있음. 하지만 이마트에서 선전하는 할인전 가격인 3만원대라면 굳이 이 와인을 살것 같진 않다. 3만원대로 넘어가면 이것보다 진하고 깊은 맛의 와인을 마시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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