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오랜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와인을 사 왔다. 오늘의 와인은 비디갈 와이너리, 포르타 6 브랑코 (Vidigal Winery, Porta 6 Branco) 영국의 유명 쉐프 제임스 마틴이 이 가격대 와인 중에 최고라며 극찬한 와인이라고 한다.
이날의 안주는 회! 회랑 먹을거라 화이트 와인만 2병 사 왔다. 가격은 트레이더스에서 9,980원! 매우 저렴하다.
만원 이하대 와인은 진짜 오랜만에 사본것 같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던 포르타 6 브랑코. 딱! 데일리 와인으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회랑 같이 먹으면서 회 맛을 해치지도 않고 드라이 와인이지만 적당히 스위트한 향도 난다.
원산지는 포르투갈. 단 돈 만원짜리 와인 치고는 가성비 괜찮은 와인인 듯.
요즘 트레이더스에서 살만한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이다. 다음에 또 트레이더스에 가면 재구매 의사 있음. 코르크 마게도 아니라서 쟁여놓고 가볍게 한두 잔 마시기도 좋을 것 같다.
비비노 평점은 3.6
www.vivino.com/porta-6-branco/w/3904933
날이 점점 풀리니 이제 슬슬 입맛이 레드에서 화이트로 바뀌어 간다. 나의 와인 취향은 날씨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것 같다.
그러고보니 나는 트레이더스에서 화려한 라벨의 저렴한 와인만 사 오는듯.
지난번 마셧떤 도팡 리저브 화이트랑 비교해 보자면 6천원 더 저렴한 프로타6 브랑코도 충분히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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