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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40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남양주 물의정원.

물의정원은 북한강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산책도 하고 강도 보고~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공원이다.


원래 아래 사진 뒤쪽이 물의정원 주차장이었는데 주차공간이 몇개 없더니만 이제 이쪽 주차장은 운영을 안하는듯.

뒤쪽에 좀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

남양주 물의정원 주차비는 무료!

다만 주말 낮에 가면 사람이 항상 많아서 주차장이 만석일경우가 많으니 일찍 가거나 나처럼 해질무렵 가는걸 추천!


요즘 낮엔 너무 더운데 실내 쇼핑몰을 가자니 사람이 많을것 같고

야외를 가자니 너무 더울것 같아서 해가 질 무렵까지 기다렸다가 물의정원으로 향했다.


물의정원은 조경이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며 쉬기 좋은곳이다.

다만 아래 사진처럼 산책로 대부분이 풀, 꽃들이라서 낮에가면 산책로에 그늘이 거의 없다.

낮에 방문한다면 해를 가려줄 모자나 양산 필수!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냥 산책이나 하러 간건데 정원에 꽃밭이 나타났다!


들판을 가득 채운 이 꽃의 이름은 각시원추리라고 한다.

코로나로 꽃축제도 못 갔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많은 꽃들을 만나니 반가웠다.


낮에 왔다면 아마도 이곳에 사진찍는 사람이 가득가득 하지 않았을까?


이 하얀꽃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꽃밭을 만나니 기분이 그냥 좋다. ^^


물의정원엔 여러가지 산책로가 있는에 꽃밭이 있는 산책로는 물향기길 근처였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이 넓은 꽃밭을 나 혼자 만끽하는 기분!


꽃밭에서 한참을 사진찍고 놀다가 다시 강가 산책로로 향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이런 쉼터 공간들이 있다.

낮에 오면 여기서 잠깐 해를 피할수 있다.


날이 점점 어두워지니 주변 공기까지 차분해 지는것 같다.


한참 여름휴가를 떠나기 시작하는 시즌.

코로나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하고 서울근교, 사람이 많지 않은 자연을 계속 찾게 된다.

이렇게 산책이라도 해줘야 좀 덜 답답하지T_T 

(물론 산책하는 동안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했다.)


물의정원은 야간 조명이 거의 없어서 해가 지고나면 어둡다.

그나마 다리 근처에만 조명이 있는것 같다.


야간 조명이 잘 되어 있다면 해 진 뒤에도 산책하기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다.

해질무렵 시작해서 해가 지고 나서 끝난 물의정원 산책 영상~




다음엔 좀 더 일찍가서 쨍~한 물의정원도 즐기고 와야겠다.

양산이랑 생수 한병 챙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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