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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더워지는데 코로나로 여행가긴 어렵고~

바닷가엔 사람이 너무 많고...T_T


그래서 이번주말엔 서울근교 등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늘 가는 아차산보다는 좀 더 높은곳으로 찾던중 눈에 들어온 이곳. 

천마산!



천마산 등산코스는 4코스로 나뉘어져있다.




1코스 (호평동 코스)

수진사 입구 ->찬마의 집-> 삼각지 ->천마산 정상


2코스 (천마산역 코스 )

천마산역 ->주먹바위->뾰족봉 -> 천마산 정상


3코스 (천마산관리소 코스)

천마산관리소 -> 깔딱고개 -> 뾰족봉 - >천마산 정상


4코스 (가곡리코스)

보광사입구 ->팔현리 갈림길 ->멸도봉 -> 천마산 정상



이 중 나는 3코스 천마산관리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했다.

네비게이션으로 천마산 관리소를 찍고 가면 아래 사진의 주차장으로 안내해 준다.

참고로 천마산 주차장 주차비는 무료였음.(관리사무소앞 주차장)

다만, 주말이라 차가 많아서 주차할때 눈치게임이 필요했다.


천마산 관리소에서 표지판을 보면 정상까지 1시간 30분~2시간 소요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본 결과.

나같은 초보에겐 2시간으로 어림없는 코스였다.T_T

그래도 길이 좋아서 걷는 재미가 있었던 천마산 3코스.


초입쯤에는 화장실도 2~3곳 있고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산행중 화장실 걱정 없어서 좋았다.


주말이었는데도 사람도 많지 않아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

나무그늘이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시원~


거의 한시간 반을 올라서 도착한 이곳!

멀리 스키장 같은곳이 보이는 이뷰가 나는 정상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약 30분은 더 가야 정상이라고...


하지만 이때쯤 나는 너무 힘들어서 여기 앉아서 간단하게 밥을 먹고 내려가기로 했다.

정상은 다음번에 체력을 더 비축해서 올라가는걸로~


중간중간 험한길도 있는 산이라 이 산을 오른다면 등산화는 필수!

나는 스틱도 없이 다니는 초보 등산러지만 이산은 오르다보니 스틱이 있으면 좋겠다...싶었다.


올라갈땐 진짜 힘들었던 계단.

그래도 내려가려니 쉽다.


중간중간찍었던 영상으로 브이로그도 찍어봤다.


올라갈땐 힘들었지만 간만에 모니터에서 벗어나서 초록충전!!!


당연히 정상까지 올라갈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정상을 못보고 온게 아쉽다.

그러니 조만간에 한번 더 가야할것만 같은 천마산.


서울에서 멀지 않고 등산로도 말끔하게 잘 되어 있으니

차분하게 등산할 수 있는 등산코스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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