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찾은 Jw 메리어트 호텔 싼야 다둥하이 베이(JW MARRIOTT HOTEL SANYA DADONGHAI BAY)
중국 하이난엔 워낙 가성비 좋은 호텔이 많지만 갑자기 떠난 여행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작년에 묵었던 숙소로 또 예약했다.
메리어트 호텔 티어가 있어서 조식공짜고, 라운지에서 밤에 술도 주고,
숙박비는 10만원 내외니 이보다 더 좋기도 힘들듯 해서 고민없이 예약한 호텔.
1층 로비에 대기 인원이 없어서 그냥 거기서 체크인 하려고 했는데 티어 보더니 굳이 라운지로 가라고 해서
라운지 체크인.
여기 라운지는 뷰 맛집임 ㅋㅋㅋ
방은 Executive Ocean룸으로 받았다.
작년에도 이 방에서 묵었었는데 뭐 크게 달라진건 없는듯.
여행가면 항상 침대2개!!!+_+
좋다 좋아 양팔 쭉 뻗고 침대 혼자 다 차지하고 잘 수 있다!!!!
방이 넓은 편이라 소파 공간도 넓직 하다.
바다를 보며 샤워하라고 있는 욕조!
근데 밤에 블라인드 이렇게 두고 샤워하긴 부담스러움;;;
넘나 탐나는 세면대구조.
출근시간에 이렇게 세면대가 두개라면 얼마나 좋을까..
욕실만 우리집으로 가져가고 싶다. +_+
일회용품들 잔뜩 있다.
이 방은 작년에 묵었던 방보다 쓸때없이 발코니가 넓었다.
너무 넓어.
이렇게 넓어!!!
근데 너무 더워서 어차피 낮에 이 공간은 전혀 쓸 일이 없음.
밤에도 습해서 그닥...
여기서 보는 뷰가 좋긴한데 뷰야 뭐..바닷가 숙소라 어지간하면 오션뷰라 다 좋은편이다.
파도 소리 들으면서 방에서 쉬기엔 딱 좋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싼야 다둥하이 베이 라운지는 오후에 에프터눈 티 타임이 있고 해피아워는 5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제공된다.
중국 하이난 자유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던데
호텔이 고민이라면 Jw 메리어트 호텔 싼야 다둥하이 베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