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F4V9L/btsKUAIvGYN/HK0jv4dlyY8nc2SnPDaoJK/img.png)
호캉스에 최적화된 중국 하이난 jw메리어트 호텔.
라운지 억세스 룸으로 예약하고 나면 밥을 먹기 위해 굳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조식은 라운지 대신 조식당에서 제공.
점심은 안 주지만 에프터눈 티타임에 간단한 간식거리 제공.
그리고 저녁 해피아워엔 술과 안주까지 제공!!!
덕분에 이번 여행에도 아침 저녁은 모두 호텔에서 해결했다.
나가기 귀찮아~ 난 호캉스 하러 온거니까~
2박 3일동안 아침저녁에 먹은 사진들을 모아봤다.
일단 jw메리어트 호텔의 사랑스러운 라운지 즐기기!
수영좀 하다 출출할때쯤 라운지에 가서 커피 한잔과 샌드위치. 그리고 과일을 먹었다.
작은 사이즈 샌드위치지만 쿠키랑 빵이랑 몇개 먹으면 배부름.
작년에 갔을땐 라운지에 늘 사람이 없었는데 이제 좀 사람이 많아진건가...
첫날 저녁식사 타임에 갔을땐 라운지에 음식이 거의 없었다.
음식을 채우는 순간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들어서 다 가져가버림 ;_;
우리나라 호텔 해피아워시간 같았다...
그래서 첫날 해피아워 첫 접시엔 가져온게 이게 다였음.
안주 할만한게 없어 에잇!!! 술이나 마시자!!하고 맥주만 들이부었다;;;
그마저도 4병 마시고 나니 칭다오 끝남.
하이난 맥주 맛없는데T_T
안주거리는 여전히 과일이 겨우 남아 있는 수준.
작년후기엔 가성비 좋은 호텔 라운지라 칭찬했었는데 1년만에 여기도 변한건가...
첫날은 꽤 실망스러운 저녁이었다.
다음날 저녁.
어제처럼 먹을게 없으면 호텔밖 식당으로 나가서 사먹자~하고는 해피아워 시작 시간에 방문.
어제 저녁으로 클레임이 많았던건지 다행히 이날은 음식도 넉넉하고 먹을거리도 꽤 많았다.
이날은 술 안주로 좋은 핑거푸드들이 많아서 라운지에 눌러앉았다. ㅋㅋㅋ
와인이랑 잘 어울리는 안주들이 많아서 이날의 술은 와인으로~
이날은 사람도 많지 않아서 라운지 음식사진도 찍어봤다.
딤섬이랑 치킨~ 술 안주로 최고!!
왼쪽의 술은 거의 고정인것 같고 와인은 레드/화이트 와인 종류만 바뀐다.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오른쪽 냉장고에 맥주가 들어 있었다.
호텔이지만 술 값 걱정없이 마음껏 마실수 있는 해피아워 시간.
완전 사랑스러움♡
다음날 조식.
보통 라운지를 운영하는 호텔은 조식도 라운지에서 제공하는데 싼야 메리어트 호텔은 조식을 조식당에서 제공한다.
덕분에 라운지보다 훨씬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조식당엔 늘 사람이 바글바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 사진은 찍지 않았다.
그냥 내가 먹은 사진만 투척.
그러고보면 나는 호캉스 가서 수박을 엄청 먹은듯;;;
집에선 수박을 못사먹으니까 호텔가서 먹는다 수박.T_T
중국여행을 몇번 갔더니 아침에 흰죽도 즐겨먹게 됐다.
중국인들은 얘만 먹을텐데 나는 이걸 에피타이저처럼 먹었네 -_);;
다음날. 야채를 먹어보겠다고 반정도 담아왔으나 반은 남긴걸로 기억된다...
이건 남편 접신데 초록색 혐오가 있는듯....
저녁 해피아워 시간이 살짝 복불복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음식도 맛있고 종류도 매일 바뀌어서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