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떠난 중국 하이난여행.
예전엔 여행 한두달 전부터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고 떠났었는데 점점 아무 계획없이 여행을 가게 되는것 같다.
올 여름휴가는 일정을 급하게 맞추다 보니 3주전에 결정;;
3주밖에 안남은 시간에 이것저것 알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작년에 다녀온 중국 하이난 싼야여행!을
한 번 더 가기로 했다.
작년엔 하이난 자유여행을 7박 8일로 다녀와서 2명이서 총경비 200만원 정도 들었었는데
7박 8일 자유여행 경비는 이 글 참고-> https://sodasada.tistory.com/1327
올해는 4박5일이라서 작년보다 경비는 더 적게 들었다.
하이난 자유여행 경비를 순서대로 정리해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싼야는 무비자로 입국 가능 이라서 비자 비용은 0원이었다.
무비자를 이용하기 위해 직항을 타야 했으므로 올해도 제주항공 이용.
다리 긴 남편을 위해 비상구열을 좌석 사전지정 했다.
이번 티켓은 특이하게 갈땐 수화물 15kg이 포함인데 올땐 수화물이 없는 티겟이었다.
제주항공은 수화물없는 티켓의 경우 기내캐리어만 가능한 관계로 올때 수화물15kg를 유료결제 했다.
1. 비행기 + 비자
제주항공 2인 왕복 = 506,900원
제주항공 2인 좌석지정 = 8만원
수화물 15kg 추가 =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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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26,900원 (2인)
새벽 2시쯤 도착하는 일정이라서 첫날 숙박은 공항근처 호텔로 잡았다.
싼야 피닉스 에어포트 호텔은 조식 포함비용과 불포함 비용이 별로 차이가 안나서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고
메리어트 호텔 계열 호텔은 조식 불포함 가장 싼방으로 예약했다.
(어차피 티어 혜택으로 조식은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까~)
싼야 피닉스 에어포트는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메리어트와 포포인츠는 메리어트 공홈에서 예약했다.
2. 싼야 호텔 숙박비
싼야 피닉스 에어포트 호텔(1박) - 50,129원
싼야 메리어트 대동해 호텔(2박) - 201,778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하이난 싼야 호텔(1박) - 70,7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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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2,689원(2인)
메리어트 대동해에 있었던 이틀간은 아침저녁을 호텔에서 주고 오후엔 라운지에서 쿠키나 샌드위치정도는 먹을 수 있어서 식비가 거의 들지 않았다.
파인애플몰도 작년에 이미 가봤고 우린 그저 호캉스나 즐기러 간거라서 돈 쓸일이 별로 없었다.
참고로 나는 싼야에 호캉스 하러 간거지 관광하러 간게 아니라서 관광지는 아무데도 가지 않았다.
3. 현지 경비
공항에서 대동해 호텔까지 택시비-> 60위안
대동해 메리어트에서 포포인츠 하이난 호텔까지 택시비 -> 23위안
포포인츠 하이난 호텔에서 공항까지 택시비 -> 45위안
마사지 3회 -> 284위안
그 외 소소한 쇼핑 + 식사 -> 586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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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98위안 (= 약 17만 2천원)
작년엔 호텔도 계속 옮겨다니고 대동해 지역에서 이동하고 그래서 이동경비가 좀 들었었는데
이번엔 일정이 짧기도 했고 이동을 거의 안해서 생각보다 경비가 얼마 안들었다.
4박5일 하이난 자유여행 경비
비행기 - 626,900원
숙박비 - 322,689원
여행경비 - 17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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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21,589원 (2인)
한명당 55만원정도의 경비로 호캉스 잘~ 즐기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