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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

칭다오 맛집을 찾아서~ 이것저것 먹어봄.

by 톡소다. 2019. 4. 11.


호캉스 목적으로 떠났던 중국 칭다오!

칭다오의 유명한 맛집들은 이전에 다녀왔던터라 이번엔 호텔 주변의 로컬 음식점을 돌아다녔다.

 

참고로 예전에 다녀온 칭다오 먹방 여행 포스팅은 이글 참고-> https://sodasada.tistory.com/476?category=632520

이번 여행에선 진취덕, 춘화루 같은 유명한 맛집을 가진 않았고

그냥 내가 묵었던 호텔 근처의 로컬식당들을 무작정 돌아다녔다.

 

사진을 보니 가장 괜찮게 먹은건 바로 이 음식!

 

식당은...바로여기! (한자 무식이라 뭐라 읽는지 모름;;)

위치는 내가 묵었던 포포인츠 바이 바이 쉐라톤 칭다오 호텔 뒤쪽의 쇼핑몰 골목에 있었다.

 

배가 고파서 그냥 식당에 있는 사진보고 주문 했는데 이름모를 이 요리도 맛있었고

 

살짝 칼칼한 만두도 맛 있었다.

 

이건 별로였음. 햄버거도 아닌것이 뭐도 아닌것맛.

그래도 별 기대 없이 들어간것에 비해 메인요리 두개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맘에 들었다.

 

두번째로 갔던 식당은 스노우볼을 사러갔던 짜짜위엔 쇼핑몰의 푸드코트.

우리나라처럼 중국도 커다란 쇼핑몰엔 당연히 푸드코트가 있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고 로컬음식을 로컬 가격으로 먹을 수 있을것 같아서 푸드코트를 구경해봤다.

역시나 뭐가 엄청 많음!

 

이집이 인기 많았는데 재료를 어떻게 골라야 할지 몰라서 주문 못했다.T_T

 

남편이나 나나 중국에 가서 먹었던 탄탄면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탄탄면 전문점에서 요리를 하나 주문했다.

결과는...그럭저럭

사진에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서 맛있긴 했는데 내가 상상한 맛은 아니었다.

 

탕수육밥이 있길래 주문해 봤는데 탕수육이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라서 얘는 실패.T_T

생각보다 너무 달았다.

결정적으로 나는 찍먹인데!!!

 

여기는 내가 갔던 맥주 맛집!!!

(이라쓰고 호텔 로비라 읽는다)

 

포포인츠 호텔1층 로비에 맥주를 팔고 있었다.

호텔이지만 가격도 저렴한편.

 

맥주 종류가 여러개였는데 둘다 맛있었음.

같이 준 땅콩도 달달하니 맛있었다. +_+

 

칭다오 맛집으로 검색하면 코코가 많이 나온다.

내사랑 coco+_+

 

맛있는 버블티 체인점인데 혜자와 같은 양과 저렴한 가격! (아래 밀크티가 약 2천원)

중국에 가면 꼭 사먹는것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이건...호텔 근처에 있던 큰 마트 에서 즉석에서 만들어 팔던건데

맛있어 보여서 사봤다.

 

근데 너무 맛없었다는 반전...........

안에 들어간 소시지도 맛없고 피도 너무 두꺼워서 결국 다 못먹고 버림.T_T

칭다오 맛집 찾기는 이렇게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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