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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가면 주로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 했었는데

이번 여름휴가땐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인천공항 탑승동 라운지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우리의 선택은 스카이허브라운지!

 

스카이허브 라운지는 인천공항 1터미널에도 있긴 한데 어차피 우린 비행기를 타려면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하니까~

1터미널에서 면세점 찾고, 쇼핑할거 다 마치고 나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했다.

(참고로 탑승동으로 한번가면 못 돌아오니 신중히 선택해야함)

 

탑승동 sky hub lounge는 115번 게이트쪽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제주항공 기내식은 전혀 기대가 안되는 관계로 이날 스카이허브라운지의 목적은 식사였다.

라운지를 돈내고 이용하긴 아까우니까~ 사전에 공항 라운지 이용 가능한 카드 챙기기는 필수!

나는 로얄블루 카드를 발급받으면서 받은 PP카드로 무료 이용했고

남편은 삼성 taptap1카드에서 제공하는  lounge key서비스로 무료 이용했다.

이날 우린 저녁 9시 비행기라 시간 넉넉하게 일찍갔는데 우리가 간 시간이 저녁식사 시간이었는지

자리가 겨우 한 자리 있었다.

아래 사진은 한타임 사람들이 다 휩쓸고 나간뒤에 찍은 사진...

처음 앉았을땐 진짜 시장바닥 같았다.

 

사람도 엄청 많고 라운지 자체가 엄청 좁아서 옆자리에서 무슨말 하는지 다 들리고T_T

사람이 많으니 음식은 텅텅비어있고.....

진심 순간 나가고 싶었음.

 

너무 정신이 없어서 처음엔 자리 앉아서 그냥 멍때리고 있었다.

다행히 사람들이 우루루 빠져나가고 나니 음식 뜨는곳도 좀 여유가 생기고 좌석도 여유가 생겨서 앉아 있을 수 있었다.

 

한차례 사람들이 휩쓸고 나니 음식은 금방 텅텅비었다.

다행히 금방 채워주긴 했다.

 

탑승동 라운지는 처음인데 내가 마지막으로 이용했던 라운지가 제2터미널의 넓~은 마티나 라운지라 그런가..

넘 좁고 답답했다.T_T

옆테이블에서 무슨말 하는지 전혀 듣고싶지 않은데 좌석이 너무 붙어 있어서 너무 잘 들리는것도 괴롭고...

 

그나마 장점을 뽑자면 생맥주가 있다는것 정도?

클라우드는 맛 있었음.

 

음식 종류가 많진 않지만 그래도 한끼 가볍게 식사 할 정도는 있었다.

 

하지만 다시 탑승동에서 비행기를 타도 탑승동 스카이허브는 안갈듯.

조금이라도 더 넓은 메인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탑승동이라 라운지 널널 할 줄 알고 갔던건데 좌석이 많지 않아서 대기인원이 엄청 많을 수도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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