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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새벽비행기라 밤 11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공항에 도착했다.

내가 타는 비행기 보딩타임이 새벽 1시 45분이었는데 공항 게이트는 12시 20분에 오픈했다.

난 거의 11시 30분쯤 도착했던거 같은데 이상태로 거의 한시간 기다렸음 -_-;

 

위의 사진 정면으로 문이 열리면 여권검사하고 짐검사하고 2~3단계의 관문을 통과하면된다.

이때 좀 짜증났던건 우리가 분명 이렇게나 일찍 도착했고

내 뒤로도 줄이 꽤 있었는데

게이트 오픈하기 10분전쯤 단체 관광객들이 오더니 가이드가 나서서 여기 원래 2줄 서는거에요~

하면서 이 줄 옆으로 쭉 줄을섰다. 파워당당하게 단체로 새치기함.

뭐지????????????

 

공항은 작고 별거 없어서 게이트 앞에 이런 작은 편의점 하나있다.

난 싼야가 처음이었는데 이 공항에 한국사람 엄청 오나보다.

편의점에 한글로 써 있다.

 

출국장의 단체 새치기줄 때문에 라운지에 입장을 못했다면 진짜 빡쳤을것 같은데

생각보다 산야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가 입장했을땐 우리말고 한 가족 있었다.

라운지는 PP카드가 있다면 무료 입장 가능했다.

pp카드가 없다면...돈내고 들어오는거 비추!

왜냐면 라운지라기엔 너무...편의시설이 부족했다.

 

특이하게 라운지 의자는 이렇게 파티션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파티션안에 이렇게 매우 딱딱한 의지가 놓여있다.

뭔가...같은 일행이 아니면 다른사람이 앉아 있으면 안에 들어가면 안 될것 같은 분위기.

 

파티션 안에 앉아 있으면 이런모습.

그러니까 좌석자체가 몇개 없다.

의자도 나무 의자라 매우 딱딱함.

정면에 화장실이 있고 왼쪽에 간단한 먹을거리가 있다.

 

음식은 이정도...

우린 저녁까지 먹고온터라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과자는 이게 다라고 보면됨.

 

술은없고 음료랑 생수가 있었다.

 

우린 어차피 공짜입장이니 북적북적한 대기실 의자보다야 공항 라운지가 편하긴 했지만

내가 가봤던 라운지중 시설은 가장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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