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크라비 아오낭비치쪽에서 주로 머문다면 대형마트는 툭툭이를 타고 한참 가야 갈 수 있다.
끄라비에 있는 대형마트는 Big C, tesco 등이 있지만 특별히 살게 있는게 아니라면
아오낭비치에 널려있는 편의점을 이용해도 충분하다.
편의점보다 좀 더 많은걸 보고싶다면 아오낭비치에 있는 mother marche마트 추천!
마트 입구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쉽다.
마트 위치는 아오낭비치 안쪽 맥도날드를 지나 비치를 등지고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매장안은 이런모습.
대부분의 식료품들이 있으니 굳이 먹을거리 사러 big C까지 가지 않아도 될듯.
다양한 생필품이랑 먹거리들이 있는 마트다.
무엇보다 좋은건 여긴 24시간이라 밤 늦은 시간에도 갈 수 있다는거~
태국은 태국산 제품들은 싸지만 수입제품들은 우리나라랑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싼것도 많았다.
요리에 관심이 많다면 다양한 태국요리 소스들 강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팔지만 여기선 가격이 대박 저렴하다.
소스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난 무게때문에 주로 이런 분말 소스들을 사오는데 30바트가 약 천원이니 천원~2천원 사이의 저렴한 금액에
꽤 훌륭한 음식 소스들을 구입 할 수 있다.
요 500원(=15바트)짜리 그린커리 소스 사와서 정말 맛있게 해먹었다.
난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음료수는 잘 안사먹는 편인데 태국여행 하면서 코코넛에 빠진 이후로
코코넛 음료는 자주 사먹었다.
100% 코코넛 밀크가 있다면 꼭 먹어보자! 완전 맛있음!
특별히 살게 없어도 현지마트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술꾼남편은 주류코너 구경~
와인이나 위스키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했다.
역시 위스키는 면세가 진리!
그래도 우리동네 이마트보다 술이 더 다양한거 같아~
간단한 주전부리나 소스, 과일등을 사기 좋았던 마트 mother marche.
물론 대형마트에 가면 더 볼거리가 많겠지만 왕복 차비와 시간을 생각하면 아오낭비치에서 가까운 마트로 가서
더 많이 구경하고 사는게 이익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