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을 가면 무조건 1일 1마사지는 진리!
끄라비 아오낭비치는 관광지라 당연히 마사지 샵들이 즐비하다.
비치를 걷다보면 호객 행위도 많다.
처음 끄라비 여행을 갔을땐 눈에 보이는 샵을 하나씩 들어가봤는데 결국 우리가 정착하게된 마사지샵은 바로 이곳!
카오홈 마사지(Kaohom Massage And Salon) 샵이다.
위치는 바로 여기!
아오낭비치를 걷다가 골목 안쪽으로 살짝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격은 기본 타이마사지가 200바트 (약 6500원) 오일마사지가 250바트 (약 8100원)으로 저렴하다.
매장안은 이런모습.
발마사지는 입구쪽에서 받고 전신마사지를 받는경우 안쪽 침대에서 받는다.
(전신은 탈의하고 받는거라 굳이 사진은 안찍었음)
로컬샵이라 시설이 엄청 좋은건 아닌데 그래도 비교적 깨끗하고 무엇보다 마사지를 정말 잘한다는거!
이게 젤 중요한거지.
크라비 3번째 여행갔을땐 이 샵만 일주일 내내 갔었다.
7일중 5일을 같은 언니가 마사지를 해줘서 내 얼굴을 알아볼 정도였는데 그 다음해에 갔을때도 같은 언니가 있었다.
마사지를 받고나면 차 한잔을 내어준다.
받고 나왔더니 스콜이와서 비오는것도 구경할겸 바깥에서 차 한잔을 마셨다.
크라비 아오낭비치 마사지샵 하면 가장 유명한곳은 아타락인것 같다.
특히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마사지샵.
여긴 굳이 따로 포스팅을 안할거 같아서 후기를 같이 남기자면...
여긴 다른 로컬 마사지샵보다 가격이 비싸고 시설은 확실히 깔끔하긴 하다.
그런데 시설대비 마사지를 너무 대충해줘서 난 한번 간 이후 다시는 가지 않았다.
마사지사가 복불복이라 누굴 만나냐에따라 다르겠지만 로컬가격의 2배정도의 가치는 잘 모르겠는...
지금은 끄라비에 가면 고민안하고 바로 찾아가는 마사지샵이 카오홈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