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뉴힐탑호텔 더피아체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왔다. 남편 지인이라 내가 굳이 안가도 되는 결혼식 이었지만 호텔웨딩이라는 말에 따라 나섰다. 호텔웨딩이라니 여자들의 로망 아닌가! 난 못해봤으니 남의 결혼식 구경이라도 +_+ 7호선 학동역 4천출구에서 셔틀버스 타고 이동했는데 그냥 걸어도 될뻔 했다. 걸어서 5분...차로 2분이면 도착한다 ^^;;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고급스러운 로비 도착! 1층 로비엔 예약실, 미용실등이 있고 2,3층만 웨딩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층을 홀 하나가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로비가 붐빌 걱정 없어 보였다. 웨딩홀은 2층 에스톤홀과 3층 그랜드볼룸이 있었다. 내 눈에 들어온건 고급스러운 꽃장식! 식장입구 포토테이블도 모던하고 깔끔 그 자체였다. 웨딩홀 옆에 있는 신부..
오랜만에 쓰는 결혼준비 이야기. 난 플래너도 아닌데 요즘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아서 마치 플래너처럼 이것저것 계획을 짜주고 있다. 이러다 플래너로 나설판 -_-; 그러나 웨딩플래너가 주방용품 사는것까지 계획짜주진 않는다는거~ 신혼집이 정해지고 나면 예신이 해야할일은 신혼집을 채우는거다. 결혼전 바쁜와중에 신혼집을 다 채우고 시작하려면 끝도 없으니 일단 큼직한것부터 채워 나가는게 좋다. 큼직한것 = 가구, 가전제품 그 다음 사야할건 무궁무진하다. 난 일단 방을 하나씩 정해놓고 채우기 시작했다. 일단 자취 했을때와 확연히 다를 주방용품부터 시작! 처음부터 완벽하게 주방용품을 셋팅하는것보단 정말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을 결혼준비하면서 마련해 두고 나머지는 살면서 하나하나 채워 나가면 된다. 어차피 아무리..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사야할게 정말 많다. 신혼집을 채울 모든것들을 사야하고, 양가 선물이며 예물,예단 등등 쇼핑의 연속이다. 이왕하는 쇼핑 예신이라면 추가로 받을수 있는 혜택들을 정리해봤다. 1.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 & 웨딩클럽 가입 롯데백화점에서 쇼핑할게 많다면 쇼핑을 하기전에 롯데백화점 웨딩마일리지&웨딩클럽에 가입해 두는게 좋다. 가입시에는 청첩장이나 예식장계약서를 지참해야한다. 가입후부터 백화점에서 구매한 모든 물건들이 망리리지에 차곡차곡 적립된다. 웨딩마일리지 적립기간은 회원 가입후 9개월! 보통 결혼준비를 1년내에 하고 그 안에 거의 모든 쇼핑을 해치우니 이 기간내에 한곳에서 집중쇼핑하면 쇼핑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수 있다. 웨딩마일리지 혜택 300/500/1,000/1,500/2,000/..
스드메 계약을 마치고 드레스 투어까지 마스터 했다면 이제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할 차례! 이걸 하고 나면 그래도 결혼 준비의 큰산 하나는 온전히 넘긴 셈이다. 촬영을 몇시부터 시작하든 이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촬영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신부가 미리 챙겨야 할것이 생각보다 많다. 웨딩 스튜디오 촬영 준비물 - 커플룩, 한복, 양말(검정색/흰색 둘다) 웨딩 촬영때 드레스만 입는게아니다. 스튜디오에 따라 커플룩 씬, 한복씬 다양하게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의상은 미리 준비해둬야 한다. 양말역시 의상에 따라 맞춰 신을수 있도록 검정색/흰색 둘다 준비해주는 센스! - 촬영 소품 스튜디오마다 기본적인 소품들은 다 있지만 나만의 소품을 가지고 찍고 싶다면 따로 준비해가는게 좋다. - 카메라 스튜디..
스드메가 뭐지?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누구나 아는 단어지만 나 역시 결혼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전까진 스드메뜻을 몰랐다. 스드메란? 결혼준비하면서 필수로 선택해야하는 3가지! 스튜디오 / 드레스 / 메이크업을 말한다. 주변에 결혼준비를 먼저 해본언니나 친구가 있다면 결혼준비 순서는 물어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나는 친한 친구중 내가 먼저 결혼한 편이라 아는게 거의 없었다. 결혼준비가 막막할땐 웨딩박람회를 한번가보는것을 추천한다. 괜히 갔다가 덜컥계약은 금물! 웨딩박람회에 가면 지금 아니면 안될것 같은 가격으로 홍보하지만 가격은 언제고 네고 가능 하고 박람회는 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람회를 한번 가 보는게 좋은 이유는 결혼준비를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예신들에게 결혼준비체크리스트도 알려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