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떠나게된 겨울휴가. 보통 여름휴가로 해외를 나가거나 연휴를 끼고 3박 4일정도 가까운곳을 여행간적은 있어도 한겨울에 해외를 나가본적은 없어서 어딜갈지 고민했다. 나나 남편이나 추위를 질색하는 관계로 이번에도 목적지는 휴양지! 난 주변에서 휴양지 여행을 너무 간다는 말을 듣지만 아니 휴양지가 너~무 좋은데 굳이 안갈이유가 있나? 그래서 기승전 휴양지 여행을 또 가기로 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우니 따뜻한 휴양지가서 또 수영이나 실컷 하고 리조트에서 뒹굴거리다 오기로! 첫번째 후보로 둔곳은 여름휴가때 가고 싶었으나 수은이 터져 못갔던 다낭! 그런데...베트남은 8월부터 1월까지 우기였다! 12월은 한달 내내 비올 확률이 70%가 넘는 날씨T_T 아무리 휴양지라지만 12월,1월은 추워서 수영불가라는 ..
나의 신혼여행지였던 태국의 끄라비(크라비,Krabi).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데 배틀트립에 끄라비가 나온이후 부쩍 내 블로그에 끄라비로 방문한 분들이 늘었다. 끄라비를 검색해서 들어오는건 결국 그곳이 어디인지, 여행가면 경비가 얼마나 드는지 일거라 내 지난 신혼여행 경비를 정리해 봤다. 끄라비 자유여행 일정&경비는 http://sodasada.tistory.com/309 이 포스팅에서 훨씬자세히 정리했었고. 이번엔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끄라비 이야기다. 신혼여행이라 숙소는 아오낭비치의 저렴한 리조트가 아닌 끌롱무앙 비치쪽의 고급 리조트를 택했다. 풀빌라에 소피텔에서도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겠다며 하프보드로 식사를 해결한터라 자유여행치고 경비가 많이 들었다. 6박 7일 태국 끄라비신혼여행 경비..
태국 끄라비 자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코끼리 트래킹! 숙소앞에 있던 현지 여행사에서 코끼리 트래킹을 예약했다. 원하는 시간과 인원을 말해두면 숙소앞으로 픽업을 온다. 우릴 테우러 온 코끼리가 그려진 차를 타고 트래킹하러 고고! 태국 끄라비는 어딜가나 유럽사람들이 많았다. 처음 끄라비에 갔을땐 한국사람이 거의 없었고 두번째, 세번째 가보니 점점 한국사람도 늘어나는 추세. 그래도 태국 방콕이나 푸켓에 비해 한국사람은 현저히 적었다. 특히 현지 여행사들을 이용해 투어를 즐기면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코끼리 트래킹은 코끼리 등에 타고 크라비 자연경관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가이드가 코끼리 머리위에 앉고 우린 코끼리 등에 앉아서 산을 올랐다. 평지를 걷는건줄알았는데 이런 계곡을 ..
태국 남부의 휴양지 끄라비! 끄라비에서는 다양한 현지투어들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섬투어, 코끼리 트레킹, 카야킹 (kayaking)까지! 거리 곳곳에 현지투어들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사들이 많아서 투어 예약은 굳이 한국에서 먼저 하지 않아도 된다. 투어 예약을 하면 호텔로 픽업을 온다. 픽업온 차를 타고 카야킹을 즐길 선착장? 같은곳으로 도착! 여러여행사,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카약을 즐기기위해 모였다. 우리도 투어가이드와 함께 5그룹정도가 같이 출발했는데 모두 서로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보통 신혼여행을 가면 카야킹을 즐기면서 노젓기 힘들다고 헬퍼를 쓰기도 하던데 여자도 충분히 가능하니 직접해보시길 추천! 물론....하고나면 팔 아프긴 하다. ^^;; 카약을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멀리보이는 ..
리조트, 호텔놀이의 묘미는 역시 남이 차려주는 아침먹기~ 크라비 나카만다 리조트&스파(Nakamanda Resort & Spa)의 조식은 바닷가 앞, 수영장옆에 있는 식당에서 먹는다. 첫날은 수영장옆 테이블에서 식사했는데 둘째날엔 그늘이 없지만 바닷가 풍경을 포면서 먹기위해 바깥쪽으로 나와서 밥을 먹었다. 전날은 샐러드바가 있었는데 이날은 이용객이 적어 그런지 샐러드바는 따로 운영안하고 기본빵을 먼저 제공해줬다. 종류도 다양하고빵도 맛있어서 이거 먹다 배부를판; 태국의 커피는 늘 달달하다. 연유가 듬뿍들어 있는 태국커피! (너무 달아서 내 스타일은 아님;) 나카만다 리조트의 조식은 특이하게 메뉴판이 있고 메뉴판에서 먹고싶은걸 마음껏 주문하면되는 시스템이다. 갯수제한같은건 없다. 나는 쌀국수 볶음과 스크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