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새벽비행기라 밤 11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공항에 도착했다. 내가 타는 비행기 보딩타임이 새벽 1시 45분이었는데 공항 게이트는 12시 20분에 오픈했다. 난 거의 11시 30분쯤 도착했던거 같은데 이상태로 거의 한시간 기다렸음 -_-; 위의 사진 정면으로 문이 열리면 여권검사하고 짐검사하고 2~3단계의 관문을 통과하면된다. 이때 좀 짜증났던건 우리가 분명 이렇게나 일찍 도착했고 내 뒤로도 줄이 꽤 있었는데 게이트 오픈하기 10분전쯤 단체 관광객들이 오더니 가이드가 나서서 여기 원래 2줄 서는거에요~ 하면서 이 줄 옆으로 쭉 줄을섰다. 파워당당하게 단체로 새치기함. 뭐지???????????? 공항은 작고 별거 없어서 게이트 앞에 이런 작은 편의점 하나있다. 난 ..
어딜가나 해외여행을 가면 커피가 마시고 싶을때 스타벅스를 가는 편이다. 중국 하이난 산야 여행을 하면서도 카페 위치를 먼저 찾아봤었는데 파인애플몰 근처에 있는 썸머몰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는 정보 입수! 여행 첫날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갔었는데 하필 내가 갔을땐 공사중......문닫음.T_T 여행 둘째날. 파인애플몰에서 카페를 찾아봤다. 쇼핑몰이라 식당도 많은데 설마 카페 하나 없겠어?하고 돌아다니다 발견한 maan coffee!!! 이 카페는 파인애플몰에서 해변쪽으로 한참 들어가야 나온다. 몇층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래 입구가 1층은 아니었음. 역시 대륙인가 ㄷㄷㄷ 별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카페가 엄청 넓었다. 이때가 오후 2~3시쯤이었던것 같은데 평일이라 그런지 텅텅비었음. 뭔가 인테리어가 엄청..
중국 하이난 여행을 하는동안 리조트에서 호텔놀이를 하느라 딱히 어딜 돌아다니지 않았었다. 그래도 야시장 매니아라 하이난에도 야시장이 있다는 소식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내가 생각했던 야시장이란...맛있는 먹거리도 많고 기념품도 즐비했던 푸켓타운 야시장이나... 끄라비 야시장... 뭐 거긴 태국이니까 중화권으로 생각한다면 대만야시장 정도를 상상했었는데... 하이난 제일시장은 야시장이라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T_T 일단 이동은 숙소에서 택시로. 제일시장 사진을 보여주면서 가자고 했다. 이런 건물 앞에서 택시가 내렸다. 야시장이라고 해서 저녀시간때쯤 갔었는데 해가 늦게져서 그런지 아직은 야시장 분위기가 안남. 그래도 노점들은 하나둘 나와서 장사 준비를 하고 있었고 절반정도는 노점을 ..
하이난 싼야 맛집을 검색하면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곳은 동북교자관이다. 나 역시 싼야 여행을 가면서 맛집을 검색했었고 동북교자관도 다녀왔다. 후기는 여기 참고-> http://sodasada.tistory.com/1346 뭐 그럭저럭 동북교자관을 맛집으로 인정! 한다해도 7박 8일동안 매일 갈만큼 맛집은 아닌터라 새로운식당을 찾아나섰다. 목적지는 바로 이곳! 싼야 파인애플몰! 이 건물안을 돌아다니다보면 슈퍼도 있고 미니소도 있고 극장도 있고~ 그리고 여러 식당들과 푸드코트도 있다. 첫날은 푸드코트에 도전해봤다. 여길보니 갑자기 강변 CGV근처 식당가가 생각남; 식당들이 쭉~ 있었다. 매번 먹을때마다 별거 없다 느끼지만 또 시키게 되는 파인애플밥 주문. 하지만.....맛 없었음 -_);;; 그리고 이건 ..
해외여행을 가면 늘 그나라 스노우볼을 기념품으로 사고 있다. 2018년 마지막은 호캉스나 하고 보내자 싶어서 가까운 중국 칭다오에 다녀왔다. 칭다오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발견한 이것! 스타벅스 스노우볼이 있었다. 중국은 크리스마스 병정이 컨셉이었던건가.. 한국에서 못봤던 스타벅스 스노우볼을 판매하고 있었다. 어디선 스노우 글로브라고 하고 어디선 스노우 볼이라고 하는 바로 이것! 지난 상하이 여행에서 샀던 스노우볼이 하나에 25위안이었는데 얘는 2개 세트라지만 가격이 89위안!! 물가 싼 중국이라지만 스타벅스는 역시 비쌌다. 그래서 스타벅스에 커피 마시러 갔던 첫날은 얘를 구경만 하고 왔다. 근데 여행은 끝나가고 내일 한국을 가려니 딱히 쇼핑한것도 없고해서 돈도 많이 남았고~ 여행지가서 스노우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