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여행을 하면서 이용한 대한항공! 칭다오는 비행시간이 한시간 정도밖에 안걸리는 가까운 여행지라서 사실 뭘타고 가든 크게 상관은 없었는데 수많은 칭다오행 노선들이 생각보다 맘에드는 시간대가 없었다. 인천- 칭다오 노선중 대한항공은 오전 9시 출발이라서 선택했다. 특가가 아니어도 비행기 티켓도 인당 20만원정도라 저렴하기도 했고~ 대한항공이라서 좋은점중 하나는 도심공항 체크인이 가능하다는것! 9시 비행기라 새벽5시 20분에 도심공항에서 체크인했다. 도심공항 출국심사는 새벽 5시 30분부터라 30분에 바로 출국심사. 5시 40분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대한항공이 터미널2라서 삼성역에서 인천공항까지 한시간 넘게 걸리긴 했지만 도심공항 체크인 덕분에 인천공항 패스트트랙이용. 새벽비행기여도 시간이 널널해..
해외 여행을 가면서 핸드폰을 못쓴다면...상상만해도 끔찍 @.@ 비행기 티켓을 끊으면 거의 동시에 내가 하는 두가지가 여행자보험가입 + 현지유심 구입하기다. 이번 칭다오 여행을 가면서도 당연히 유심칩을 구입했다. 그런데 작년에 하이난에서 중국유심을 사용해보니 구글을 쓰려면 매번 vpn을 켜야 하는게 너무 불편했었다. 그래서 사본 중국&홍콩유심! 설명에 의하면 이 유심칩은 홍콩과 중국 둘다 쓸 수 있는 유심이라서 중국에서 vpn을 설치하지 않아도 구글이 되는 유심이라고 했다. vpn이 배터리도 많이먹고 해서 이번 여행은 이거다 하고 구입했건만....... 결론적으로 vpn을 안깔아도 되긴 했다. 어차피 안터져 -_- 인터넷 안됨. 차라리 와이파이존을 찾는게 빠름. 사이즈는 마이크로까지 가능해서 이렇게 기존..
연말. 일년동안 고생한 나를 위해 급 해외여행 결정! 연말이라 당연히 비행기는 성수기급으로 비싸고 여행준비할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이런 조건의 여행지를 찾았다. 1.여름휴가때 쌓은 메리어트 포인트로 무료숙박이 가능한 나라. 2.가까운 여행지 3.아무것도 하기 싫으니 가본 곳중 고르자. 이렇게 해서 결정된 여행지 칭다오~~ 참고로 나는 칭다오에 이미 2번 가봤고 남편도 1번 가본터라 이번 여행에서는 오로지 호캉스가 목적이었다. 오로지 호텔에서 먹고자고 칭다오에 양꼬치 먹는게 목적이었던 여행 ㅋㅋㅋ 덕분에 여행경비는 진짜 얼마 안들었다. 3박4일 칭다오 자유여행 경비를 정리해 보자면~ 1. 비행기 (대한항공 2인 왕복) - 393,600원 중국가는 저렴한 비행기들도 많은데 대한항공이나 중국 항공들이나 별로..
메리어트호텔 SC를 위해 다녀왔던 7박8일 산야여행. SC를 해야하니 7박 8일이지만 호텔은 총 3곳을 돌았고 (1박씩하며 돌았다는건 안비밀) 덕분에 어메니티를 잔뜩 받았다. 안쓰고 남긴 어메니티들은 어차피 버려지니까~ 방에 있던 어메니티들은 다 챙겨왔다. (참고로 요건 내 숙박비에 포함된 애들이니 가져와도 됨) 7박 8일인데 모아놓고 보니 양이 엄청나다. 하나씩 보면... 먼저 여행중 가장 저렴했고 가장 별로였던 르네상스 싼야 리조트&스파 어메니티. ARGUS. 향은 별로다. 그닥 마음에 드는 향이 아니라서 어메니티는 이것보다 많이 받았는데 2세트만 가져왔다. 싼야 메리어트 대동해 호텔 어메니티는 THANN. 탄은 태국여행을 가면 쉽게 만날수 있는 스파브랜드 인데 향도 좋은 편이다. 사진엔 없지만 1회..
하이난은 휴양지라서 뭔가 쇼핑할만한게 없었다. 하지만 나는 휴가를 내고 온 직장인이라 휴가가 끝나면 어쩐지 회사에 작은 뭔가라도 돌려야할것 같은 압박... 그래서 마트쇼핑에 나섰다. 길가에 코코넛들이 많더니 마트에도 콘코넛 제품들이 많았다. 첫번째 코코넛과자. 이건 한 봉지에 여러개 들어있어서 사람들 나눠주기 좋았다. 그런데 잘 부스러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내가 산것중 가장 맛있었던건 이거!! 하이난 쇼핑이 고민중이라면 요거 강추함. 코코넛사탕인데 달달하니 맛있다. 하지만...우리나라에서도 팔더라. ㅋㅋㅋ 요건 코코넛젤리 같은건데 밍숭맹숭한 맛이다. 별로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음. 중국을 몇번 갔더니 갈때마다 해바라기씨를 사와서 중국인마냥 먹는 나. ㅋㅋㅋ 맛있음. 해바라기씨는 진리. 코코넛칩도 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