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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hailand_Krabi

끄라비 야시장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이유 4

by 톡소다. 2017. 1. 19.


태국남부, 석회암 절벽과 200여개의 섬들이 있어 멋진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휴양지 끄라비.

몇년 전까지만 해도 끄라비에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거기가 어딘데? 라고 되물었었는데

요즘은 TV 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서 점점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휴양지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볼거리 다양한 끄라비.

오늘은 그 중에서 끄라비 야시장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야시장 어디서, 언제 열리나?

야시장의 위치는 끄라비 타운에 있는 보그 쇼핑센터 주차장 골목 일대.

매주 주말(금~일)저녁에만 열립니다.

해질무렵(오후 5시경)부터 야시장이 들어서기 시작하고 밤 10정도에 문을 닫습니다.

여행객들이 주로 머무는 아오낭비치에서 끄라비타운까지는 차로 30분정도 거리.

금요일 저녁이 되면 아오낭 비치 일대에서 선데이마켓에 간다는

썽태우, 택시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끄라비 타운은 현지인들의 생활터전이라 볼거리가 많지 않지만 타운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태국 사람들의 진짜 먹거리,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장소 입니다.

 

끄라비 여행을 갈때마자 찾게되는 야시장,

이곳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지금부터 알려 드립니다.

 

1. 맛있는 야시장 먹거리들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빼놓을수 없죠!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 해야할 정도!

 

꼬치구이는 10~30바트, 어지간한 요리도 40~100바트면 먹을 수 있습니다.

태국돈으로 100바트는 우리나라돈 약 3,400원 입니다.

이 돈으로 식사하고, 디저트 사먹고, 주스 한잔까지 가능합니다.

 

가격이 싸다고 맛이 덜한가? No~No~

제가 야시장에서 먹어본 덮밥은 가격은 40바트, 맛은 400바트 짜리였답니다.

 

2. 저렴한 여행 기념품

끄라비 아오낭 비치나 리조트 주변에도 기념품을 파는곳이 많지만 야시장의 가격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다양한 파우치가 7개에 100바트, 15개에 200바트! 

 

여행지에 가면 늘 구입하는 여행지 마그넷도 20바트 (=660원)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끄라비 풍경을 담은 자석뿐만 아니라 엽서, 티셔츠, 에코백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3. 야시장의 금손들

야시장에는 기념품 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작품을 파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직접 그린 그림을 파는 화가 할아버지는 끄라비의 자연경관을 멋지게 그려주시네요.

 

나뭇잎으로 장미꽃다발을 만들어 파는 언니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만들어지는 초록꽃다발. 가격은 330원이네요.

 

신발에 멋진 그림을 그려주는 오빠.

실력이 상당하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기념품을 가지고 싶다면 이들에게 부탁해 보는건 어떨까요?

 

4. 흥겨운 라이브공연

야시장 가운데 공터엔 무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대앞에 있는 테이블에선 누구나 앉아서 야시장에서 산 음식들을 먹을 수 있고

무대위에서는 야시장이 끝날때가지 공연이 계속됩니다.

 

공연은 꽤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어린아이들이 춤을 추기도하고 밴드가 나와 노래를 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연주를 하기도합니다.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끄라비 야시장 풍경은 영상으로 구경하세요 ^^

 

 

맛있는음식 먹으면서 라이브 공연도 구경하고 저렴한 가격에 쇼핑도 할 수 있는 야시장.

이정도면 사랑할만 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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