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여행 하면 빼놓을수 없는 여행 포인트중 하나가 바로 와이탄(The Bund , 外滩)에서 즐기는 야경이다.
어느 나라 여행을 가든 도시의 낮과 밤은 각자의 매력이 있는것 같다.
낮엔 북적북적하고 정신없던 와이탄의 거리도 밤이 되면 좀더 차분해진다.
물론 관광객은 붐비지만~해질무렵 모여서 해가 완전히 지는 그 순간, 갑자기 주변이 불빛으로 환해지며 도시의 또다른 모습을 만나게된다.
상해 와이탄 가는법!
상해 지하철 2호선 난징둥루(南京东路)역에서 하차해서 2번출구쪽으로 나와 강가를 향해 쭉 걷다 보면 와이탄에 도착!
유명한 곳이라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다.
이곳 야경이 유명한터라 해질무렵이 되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황푸강건너 보이는 동방명주타워.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뾰족한 탑같은 건물이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와이탄의 건물들에도 하나둘씩 불빛이 켜진다.
여기가 진짜...중국 맞지?
유럽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 상하이 중국의 야경.
중국여행을 가기전까지는 중국에 대한 선입견이 좀 있었다.
그런데 막상 중국에 가보니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의 압도적인 크기와 색다른 풍경.그리고 맛있는 요리들까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나라였다.
나의 감상과 상관없이 사진은 미친듯이 흔들렸군 -_-;
이런 야경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
이 건물이 뭐였더라...유명한 건물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_=
와이탄의 야경은 유람선을 타고 즐길수도 있다.
특히 연인끼리 가는 여행이라면 유람선으로 즐기는 야경 추천! (나는 친구들이랑 갔으니 그냥 야경 -_);)
한참 넋놓고 야경을 보다 어둑어둑해지자 숙소로 향했다.
중국 상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야경.
와이탄에서 즐기는 야경도 멋있지만 강건너 동방명주타워쪽에서 바라보는 상하이 야경도 아름답다고 하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둘 다 즐겨보는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