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잘 먹는 까탈스럽지 않은 식성과 튼튼한 위장 덕분에 해외여행을 가면 꼭! 현지식을 먹는다.
중국 청도(칭다오) 여행은 볼거리도 많았지만 맛있는 음식도 많았다.
중국음식은 느끼하거나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안맞다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왜 다 맛있었을까!!
두번의 칭다오 여행동안 기억에 남는 먹거리들을 모아봤다.
이름하야 칭다오 먹방여행! 물론 나는 잘 먹지만 절대.....하루에 먹은건 아니라는거~
칭다오 맛집중 하나로 알려진 춘화루! 중국에서 찾아간 중국집이다.
볶음밥을 시켰더니 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간 볶음밥이 나왔다.
새우와 부추가 꽉꽉 들어있는 맛있는 만두!
칭다오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 했는데 맛은 뭐 그냥 평범했다.
춘화루에서 가장 맛있었던건 꿔바로우~ 좀 달달하긴 하지만 그래도 탕수육!하면 생각나는 딱 그맛이다.:D
칭다오 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말이 있다.
양꼬치엔 칭따오!!!! 칭다오에 갔으니 맥주는 당연히 칭다오~
안주는 당연히 양꼬치!! 이건 뭐 말이 필요없는 조합.
처음 마셔본 칭다오 맥주 순생이 맛있어서 잠들기 직전에 순생한병더! 길거리에서 구입한 이름모를 음식을 안주로~
칭다오에는 다양한 칭다오 맥주가 있는데 우리나라 중국 음식점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칭다오 오리지널 맥주도 맛있지만
난 순생 맥주가 더 맛있었다.
칭다오 맛집중 한곳인 친취덕에서 먹은 베이징덕!
오리는 여러먼 먹어봤지만 오리껍질이 바삭하고 맛있다는걸 여기서 처음 알았다.
쫄깃한 식감하며 감동의 껍질까지 버릴게 하나 없었던 맛있는 베이징덕!
길을 가다 배가고파서 로컬식당에 들어가 무작정 주문!
한자무식이라 그림보고 손가락질로 주문했는데 완전 성공적.
칼칼한 면요리, 육즙 풍부한 만두, 어딜가나 기본은 하는 볶음밥까지!
칭다오 요트경기장을 구경하다 출출해서 사먹은 길거리 음식.
중국인데..일본음식 타코야끼와 한국음식 떡볶이를 팔고 있다?!!!
떡볶이는 그닥 맛잇어 보이지 않아서 타코야끼를 샀는데 문어가 느껴지지 않아...밀가루 맛이었다.T^T
칭다오에 왔으니 또 마신다. 맥주 맥주는 칭다오~오오오오 -_-b
칭다오 운소로 미식거리에서 먹은 훠궈! 중국식 샤브샤브다.
다양한 재료들을 탕에 익혀먹는 맛있는 음식~
두가지 맛을 모두 맛볼수 있어서 다양한 요리를 먹은 느낌! 칭다오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중 하나다.
칭다오 양꼬치 맛집으로 유명한 왕제사오카오에서 사먹은 꼬치들!
테이블도 없는 골목 코너에서 파는 꼬치집인데 늘 사람이 많다. 대기는 기본.
당연히 맛있다. 엄지척!-_-b
타이동 야시장에서 사먹은 길거리 컵만두. 약간 초장 같은? 소스를 뿌려줬다. 소스 없는게 더 맛있었는데;;;
두번째 찾아간 춘화루. 식사에 쌀밥은 원래 기본 아닌가요~
이왕이면 볶음밥으로~
이 요리는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고기완자였다. 촉촉하고 맛있는 고기.
피차이위엔에서 사먹은 이름모를 길거리 음식.
여행 마지막날. 아쉬움을 달래며 호텔앞 식당에서 즐긴 맥주와 안주!
팽이버섯구이. 이건 별거 아닌거 같은데 왜 맛있을까!! 맥주안주로 딱 좋다.
지금보니 칭다오가서 1일 1만두 한것 같다. 왜 이리 만두 사진이 많지;
어딜가나 만두는 기본으로 맛있어서 자주 사먹은것 같다.
이름모를 면요리 약간 매콤한 맛도 나는게 맛있었다.
맥주를 주문했으니까~ 당연히 안주는 양꼬치. 그리고 오징어 꼬치구이도 주문했다.
양꼬치를 주문했으니 당연히 맥주는! 칭.다.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먹을수 있는 가까운 해외 여행지 중국 칭다오 여행!
먹방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지금~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