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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남편과 함께 동해바다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 있는 속초 낙산사!

의상대, 해수관음상, 칠층석탑이 있고 템플스테이를 할 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말이라 주차장엔 오전에도 차들이 꽤 많았다.

주차장은 정문과 후문 두곳이 있는데 난 정문쪽에 주차하고 낙삭사를 한바퀴 돈다음 후문쪽으로 나왔다.

후문쪽에 해수관음상과 더 가깝긴 하지만 주차장은 훨씬 복잡한듯.

참고로 낙산사 주차비는 3천원!

차를 주차 했으니 이제 본격 낙산사 여행 출발!

이 문을 지나 쭉쭉 올라가야 낙산사가 나온다.

 

낙산사에 대해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가서 낙산사 크기에 깜짝 놀랐다.

이게 낙산사 지도. 왼쪽 아래 정문에서 출발해서 한바퀴 다 돌고 후문쪽으로 내려오면 여유있게 한시간정도 걸렸던것 같다.

 

낙산사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중고생 1,500원 어린이 1,000원!

문화재구역이기도 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입장료가 아깝진 않았다.

 

고즈넉한 풍경을 돌아보며 쉬엄쉬엄 산택하기 좋았다.

 

우리나라 보물 제499호라는 낙산사 칠층석탑.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다.

 

다음은 해수관음상을 향해 출발!

저 멀리 우뚝 솟아 있는 해수관음불상이 보인다.

 

바로 앞에서보니 생각보다 엄청큼!!!!

바로 앞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이 불상 앞에서 보는 풍경이 기가막혔다.

 

바로 앞 바다는 이런모습!

겨울엔 춥다고 바다보러 갈 생각을 못했었는데 날이 좀 풀리니 시원한 바다가 너무 반가웠다.

 

여긴 이름이 뭐더라...-_);;;;

 

안에서 열심히 절하는 분들이 계셔서 난 슥 둘러보고만 나왔다.

 

낙산사 후문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바다쪽으로 나갈수 있다.

 

돌 위에 뭔가 하얀애들이 있어서 뭘까 했는데...

 

갈매기들이 엄청나게 모여있어!!!!!

사람이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도 않는다 이녀석들.

 

빨간 등대가 기다리는 동해바다.

 

도심을 떠나서 오랜만에 자연속에서 힐링한 기분.

 

 

날이 더 풀리면 동해바다 해변에도 다시 한번 와 봐야겠다.

별 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정말 많았던 낙산사!

입장료 주차비가 아깝지 않은 여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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