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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네스프레소를 사니 커피에 돈이 많이 든다.

물론 스벅에 가서 꼬박꼬박 4~5천원씩 주고 커피 사먹는것보다야 훨씬 저렴하긴 하지만

처음엔 네스프레소 머신, 그다음엔 네스프레소 캡슐(당연히 필요한거지만)

그 다음엔 캡슐 보관함이 탐나게 된다.

난 라떼를 좋아해서 네스프레소 커피와 어울릴 우유 거품기도 사고싶어짐-_);;;

 

지난달에 네스프레소 캡슐 5팩을 사서 그래도 한달은 먹을줄 알았더니만...

어느새 캡슐이 끝나감.

캡슐이 끝나가니 5~6개 남을때쯤부터 캡슐을 사야한다는 압박이 느껴진다.ㅋㅋㅋㅋ

 

더 늦기전에 백화점으로 직행!

사실 지난번처럼 캡슐 5~6팩정도 살 생각이었는데 15팩을 사면 캡슐을 가지런하게, 간지나게 보관할수 있는 디스커버리 박스에다가 보너스로 캡슐 한팩을 더 준다는 말에 홀랑 넘어갔다. -_);;

그리하여 내 손에 들린 바로 이것.

베스트 셀러 150팩이 90,300원 커피 트래블 150팩이 93,500원이었는데

난 베스트셀러 150팩을 샀다.

그리고 54,000원짜리 디스커버리 박스와 베리에이션 콘페토 리코리스 한팩 득템!!!!

이정도면 완전 이익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내가 과연 캡슐 보관함따윌 돈주고 샀을까 싶기도하고~

웰컴팩으로 추천 받았을땐 캡슐 더 준다는 말은 없었는데 오히려 뒤늦게 산게 이익인것 같기도 하고~

 

캡슐이 갑자기 16팩이나 생기니 엄청 든든하다 +_+

남편은 디카페인 싫어 했지만 난 회사서 여러잔 마시고 싶을때 한번씩 마실만할것 같아서 좋다.

 

커피에 거금 9만원을 쓰게한 디스커버리 박스 오픈!

 

케이스를 열면 뚜껑에 캡슐 이름이 써 있는데 요건 영어로 써 있다.

그리고 캡슐 사이즈에 딱 맞는 홀이 펼쳐진다.

 

다행히 커피 설명을 볼 수 있는 한국말 스티커를 같이 줘서 요걸 뚜껑에 부착했다.

 

네스프레소 캡슐 전부 개봉해서 취향대로 담아봄.

 

아~ 이걸보고 있으니 갑자기 마음의 여유가 막생긴다.

좋다 좋아 +_+

이게 생기니 홈카페 제대로 즐기게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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