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00x250
반응형

요즘 남편이 주말마다 드라이브를 하고싶어해서 매주 서울근교 드라이브를 다녀오고 있다.

이번주에 간곳은 경기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

 

딱히 산정호수가 보고싶어 간건 아니고...

새롭게 오픈한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타보기 위해서!

토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포천까지는 차로 약 한시간반.

주말이라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라는 뉴스가 계속 나왔는데 구리포천고속도로는 이렇게 뻥~뚫려있었다.

 

덕분에 드라이브 제대로 즐김!!!

여긴 왜 이렇게 한가한가 했더니 이 구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일반 고속도로보다 비쌌다.

요금만 싸면 자주 이용할텐데 한번은 1천얼마 한번은 3천800원이던가...기억이 가물가물 =_=

이 요금정책을 계속 유지한다면 평소에 이 도로가 붐빌일을 별로 없어 보인다.

고속도로가 끝나면 이런 산길을 따라 좀더 들어가야 산정호수가 나타난다.

포천 시내에서 잠깐 차가 막힐뿐 대부분 막히는 도로가 없어서 좋았다.

 

산정호수 도착!

호수 주변에 이런 조형물들이 있었다.

 

엄청무서운 얼굴 조각도 보이고...

 

산정호수에서 오리배타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거 은근 다리아플텐데...

 

산정호수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나니 살짝 출출했다.

 

호수주변에 식당이 쭉~있긴한데 어쩐지 먹고싶은 음식은 없어서 그냥 군밤만 사먹었다.

요거 한봉지 5천원!!!근데 맛없었다. 아놔.........

밤이 단맛이 전혀 안들었어.T_T

 

여기가 나름 이 지역에서는 유원지려나? 호수옆에 작은 놀이공원도 있었다.

 

호수에 놀러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듯.

하지만 주말에도 이용객은 별로 없었다.

 

산정호수는 별로 볼게 없었지만 포천가는길의 드라이브 코스는 꽤 마음에 들었던 주말 당일치기 여행.

 

아, 한가지 단점은 포천시내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

움푹 파이거나 기울어진 도로가 생각보다 많으니 드라이브할때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300x25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25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