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1 니스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멋진 해변과 샤갈 박물관이 있는 프랑스 남부 니스여행. 몸짱 언니오빠들이 잔뜩 몰려드는 니스의 해변도 좋았지만 해가지고 더욱 활기차 지는 니스의 밤이 나는 더 좋았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바닷가를 한참 걷다보니 해가졌다. 바닷가엔 밤에도 산책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다. 해변에 정차한 차 한대에서 멋진 음악 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노래도 부르고 연주도 하던 거리의 악사였다. 바닷가 도로를 하나 건너면 예쁜 회전목마가 있었다. 이 길을 낮에도 몇번이고 지나다녔는데 회전목마를 발견하지 못했었다. 밤이되고 불을 밝히니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났다. 반짝 거리는 회전목마 앞이 사진이 잘 나와서 여기서 사진도 엄청 찍어댔다. 니스에서 만난 사람들은 친절하고 활기찼다. 밤이 되니 거리 전체가 흥분된 느낌.. 2017.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