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more1 싱글몰트 위스키 보모어 15년(Bowmore) 맛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보모어 15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에서 그가 마셨던 술 중 하나이다. 위스키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이란 책을 봤는데 언젠간 나도 알콜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졌다. 보머어(Bowmore)는 아일레이 싱글몰트 위스키 그 중에서 딱 중간적인 맛과 향. 나의 첫 아일레이 입문은 이 보모어 15년이다. 첫 인상은 피트향이 강하다고 해서 어느 정도인가 했는데 블렌디스 정도의 스모키함 + 약간의 알파 정도로 느껴진다. 한잔 마시면 약간 오일리 하다고 할까, 느낌이 생소하다. 약간 바다 내음도 나는 것 같고 말로는 표현이 어려운데, 아 이게 피트향인가? 하는 향이 있다. 스모키함(위스키를 숙성할 때 속을 태운 나무통에 숙성해서 고유의 향이 난다.. 2016.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