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나는 멜롯 품종 와인을 거의 마셔본적이 없었던것 같다.부드러운 와인을 좋아하는 남편이 선택한 롱반.미국와인이다.Longbarn Merlot 2017샤도네이랑 고민하다가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이녀석으로 선택했다. 묵직한 말벡을 좋아하는 나에게 멜롯은 너무너무 부드러웠다.심하게 말하면 싱겁다 느껴질정도로?이게 도수가 약한건가 싶을정도로... 마시다보니 그게 매력인 와인인듯. 부드러워서 술술 잘 넘어간다. 단점이라면 그래서 한병을 마셔도 마신것 같지 않은 느낌적인 느낌?;드라이와인이지만 내 입맛엔 살짝 단맛도 느껴졌다.가격은 만원초반대.
처음 도전해본 뉴질랜드 와인.미션 게브르츠트라미너 (Mission Gewurztraminer) 내가 구입한 가격은 2만원이었다.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듯. 시원하게 마실때랑 약간 온도가 떨어졌을때 느껴지는 향이 달라서 신기한 와인이었다. 단맛은 거의 없는데 향이 달아서 달게 느껴지는? 묘한 와인. 드라이하면서 상큼한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 마트에서 흔히 보던 와인은 아니지만 뒷맛 깔끔하고 일반 디저트 와인보단 좀 더 향긋한 와인을 마시고 싶을때 또 구매 의사 있음.화이트와인은 마시다보면 질리는 경우도 있어서 일부러 코르크 아닌걸로 샀는데...한방울도 남기지 않았다. -_);;;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해본도팡 리저브 화이트 (Les Dauphins Cotes Du Rhone Reserve) 프랑스 와인이다.가격은 트레이더스 기준 15,980원. 안주는 초밥으로 선택했다.트레이더스 초밥 가성비 좋음. 크로크가 아니라 따기 쉬운 와인.예전엔 크로크마개가 아닌 와인이 어쩐지 싸구려스러웠는데요즘은 이런게 오히려 따기 쉽고 보관하기도 쉬워서 맘에 든다. 드라이와인이라고 추천해도 화이트와인은 스위트인 경우가 종종있는데이건 딱 적당히 드라이한 와인이었다. 향은 달콤한데 맛은 드라이한 느낌?초밥이랑도 잘 어울렸다.시원하게 마시면 더 맛있을듯.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맛이라 재구매 의사 있음. 트레이더스 화이트와인을 찾고 있다면 추천!단, 스위트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드라이하게 느껴질수..
날이 더워지니 이제 묵직한 와인에서 좀 가벼운 와인으로 입맛이 변했다.그래서 오랜만에 화이트 와인을 사봤다. 오늘의 와인은 바로 이것.레오나르드 커리쉬, 리슬링 빈 168 (Leonard Kreusch, Riesling Bin 168) 나는 달달한 와인을 싫어한다. 마시다보면 쉽게 질리고 술 같은 느낌도 안들고 뭔가 마시다보면 느끼함이 확 올라와서 싫다.그래서 그냥 보기만 해도 달것 같은 리슬링 와인은 한번도 시도를 안해봤는데파란병이 시원해보여서 도전해봤다. 리슬링빈 168은 독일 와인이다. 가격은 보통 2만원인것 같은데 마침 이마트에서 1+1을 하고 있었다.(정확히는 2병사면 50% 할인 행사)와인 가격은 워낙 천차만별이라 예전엔 마트에서 할인행사 해도 눈여겨 안봤는데요즘보니 이마트 행사 와인은 진짜 ..
최근에 이상하게 라포스톨 와인을 줄줄이 사왔다.이마트에서 라포스톨 와인 판촉을 열심히 하는건가? -_-a2주 사이에 마셔본 라포스톨 3종 와인은 아래 3가지.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 / 라포스톨 까베르네 소비뇽 / 라포스톨 넘버세븐 이다. 처음 샀던건 아래 2병이다.라포스톨, 레드 블렌드 리미티드 에디션 2015 (Lapostolle, Red Blend Limited Edition 2015)라포스톨, 그랑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2015 (Lapostolle, Grand Selection Cabernet Sauvignon 2015) 이마트에서 라포스톨 리미티드 에디션이 32,800원라포스톨 그랑셀렉션이 29,800원인데 두병을 사면 40%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둘다 샀다.결국 리미티드 에디션이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