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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여행3

아름다운 밤의 밀라노 밀라노 여행을 하던중 반나절은 근처의 이탈리아 소도시 베르가모에 다녀왔다. 베르가모 여행기는 여기-> http://sodasada.tistory.com/149 밀라노에서기차로 한시간정도 거리라 가볍게 다녀올만한 곳이었다. 베르가모에서 다시 밀라노로 넘어오니새까만 밤! 환하게 빛나는 밀라노 대성당은 낮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성당문을 닫아서 입장은 불가능 했지만 밀라노 대성당은 외관만으로도 충분히 멋지다.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덕분에 우리는 비둘기 한마리 없는 광장과 까만 하늘 아래서 당당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두오모를 만날 수 있었다. 두오모는 밤에봐도 좋더라 ♡ 벽에 매달린 성인들이 어째 좀 으스스 하기도 하고;; 늦은시간이라 한산해진 광장. 낮엔 두오모만 보느라 광장 주변을 제대로 뒤돌아 .. 2016. 9. 22.
죽기전에 꼭 봐야할 세계의 건축물, 밀라노 대성당! 이탈리아 밀라노! 하면 항상 나오는 사진이 바로 밀라노 대성당, 두오모 사진이다. 나 역시 이 웅장한 두오모를 직접 보고싶어서 밀라노 여행을 기대하고 있었다. Milan Cathedral Duomo di Milano 스포르체스코성을 지나 밀라노대성당을 찾아서 이동! 골목끝으로 커다란...마치 하나의 성같은 밀라노 대성당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처음부터 밀라노에 가보고싶었던 이유는 뾰족뾰족하게 생긴 이 두오모를 직접 보고싶어서였다. 실제로 보는 두오모는 책이나 영상으로 봤던 모습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웅장하고 멋있었다. 명성에 걸맞게 두오모 입구에는 이미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서 줄을 서 있었다. 아쉬운건 내가 간날은 성당앞을 보수공사중이라 일부가 가려져 있었다.. 2016. 9. 12.
눈이 즐거운 이탈리아 밀라노 여행!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도시는 밀라노였다. 이탈리아 일주 여행 일정은 이전에 포스팅 한적 있는데-> http://sodasada.tistory.com/373 지난 여행기를 순서대로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쓰다 지쳐서 그냥 여행사진을 보며 그때의 기록들을 하나하나 꺼내보고 있다. 10시간정도 비행끝에 드디어 파리 공항 도착. 트랜스퍼 하다 죽을뻔했다. OTL; 린아떼공항행 비행기는 3시 15분부터 입장인데 우리는 30분쯤에야 겨우 비행기에서 내렸다. 그때부터 미친듯이 전력질주! 두다다다다! 파리의 공항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겨를도 없이, 면세점에 뭐가 있는지 볼 겨를도 없이 정말 미친듯이 뛰었다. 파리의 공기가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 T_T 게다가 파리 공항은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무.. 201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