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부커상1 한강 채식주의자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한강 작가가 로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을 수상했다. 채식주의자는 육식으로 상징되는 폭력을 거부하고 나무가 되길 원하 여자 영혜의 이야기다. 소설 는 영혜 남편인 ‘나’의 시선으로 서술된다. 어린시절 자신의 다리를 문 개를 죽이는 장면이 뇌리에 박힌 영혜는 어느날 꿈에 나타난 끔찍한 영상에 사로잡혀 육식을 멀리하기 시작한다. 영혜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나’는 처가 사람들을 동원해 영혜를 말리고자 한다. 영혜의 언니 인혜의 집들이에서 영혜는 또 육식을 거부하고, 이에 못마땅한 장인이 강제로 영혜의 입에 고기를 넣으려 하자, 영혜는 그 자리에서 손목을 긋는다. 한강 채식주의자는 영국에서는 '더 베지터리언'(The Vegetarian)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녀의 수상소식을 접하며 다시 한번 읽어보는 한강의.. 2016.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