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 쉐라톤호텔 클럽룸 숙박후기

5월 황금연휴 둘째날은 호텔스테이♡

이번 연휴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보내기로 했다.

길고긴 연휴 해외여행을 포기했으니 해외여행 나가는 기분으로 1박 외박하기로~

 

디큐브시티에는 현대백화점도 있고 호텔도 있는데 주차장을 같이쓴다.

Sheraton Seoul D Cube City Hotel 위치는 바로 여기!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도 이어져있어서 쉽게 찾을수 있다.

 

연휴에 여행을 안가고 나처럼 호텔에 놀러가는 사람이 엄청많은듯.

나는 클럽룸을 예약한터라 41층 리셉션으로 안가고 38층 클럽라운지로 가서 체크인했다.

체크인 하면서 물어보니 사람이 엄청 많이 와서 라운지도 붐빌거라고...

체크인해주시는분이 근무이래 가장 많은 숫자가 왔다고 했다. ㄷㄷㄷ

 

디큐브는 욕조가 있는 방도 있고 욕조없이 사우나가 있는 방도 있다.

나는 반신욕을 하고 싶어서 욕조가 있는 룸으로 요청했는데 당장 가능한 방은 욕조가 있으나 기둥이 있다고...

그래 뭐 기둥이야 상관없으니 욕조있는 방으로 달라고 해서 40층을 배정 받았다.

 

방에 들어가기전 라운지에서 커피 한잔~

작년에 디큐브에 갔을땐 (http://sodasada.tistory.com/137 ) 해피아워가 아니어도

쿠키랑 나초랑 빵종류가 좀 다양했는데 종류가 줄었다.

빵2~3종류랑 쿠키1개, 마카롱이랑 과일이다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 그런가 과일같은걸 떨어져도 바로 안채워줌T_T

 

그래도 일요일 숙박이 좋은점중 하나는 클럽룸에 묵어도 조식은 피스트에서 먹을 수 있다는거~

클럽룸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은 클럽라운지에서 조식을 먹고 평일에는 피스트를 이용한다.

 

자 이제 방으로~

오른쪽 의자옆에 있는 커다란 기둥 ㅋㅋㅋ

뭐 방 한가운데 있는건 아니니 크게 상관은 없었으나 참 요상한 구조긴 했다.

 

40층 여의도뷰~

미세먼지가 엄청 심해서 호텔 밖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않았다.

 

폭신한 침구는 최고!!! 완전 맘에 들었다.

 

클럽룸에는 커피 머신과 DVD기계가 있다.

 

캡슐도 3개 있는데 어차피 라운지에서 커피를 내려 마신터라 굳이 이용하진 않았다.

 

깔끔한 욕조!

욕실 안에 티비 스피커가 있어서 반신욕하면서 영화보기 완전 좋았다.

 

기본 어메니티들. 치약칫솔은 기본에 없다.

 

세면대 뒤로 독립된 샤워 공간.

 

현대카드 레드가 있으면 디큐브 쉐라톤에서 발렛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체크아웃할때 주차권을 받았는데 넉넉하게 24시간 +2시간짜릴 주셨다.

주차 정산하면서 보니 우리 차 주차비가 5만원 ㄷㄷㄷ 주차권 안받았으면 큰일날뻔했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이번엔 호텔 수영장, DVD, 클럽라운지까지 알차게 이용하고 온터라 만족스러운 휴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