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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표적인 위스키 카발란(kavalan).

세계 최고의 위스키로 선정된 술이라며 남편이 여행을 가기전부터 사고싶어했던 술이다.

카발란은 국내에서 판매하는곳이 잘 없어서 대만여행을 가면 위스키 애호가들이 꼭 사오는 술이기도 하다.

 

시먼딩에 있는 까르푸 근처에 작고 허름한 주류 판매점이 있었다.

카발란 가격이 궁금해서 들어가 물어봤더니 갑자기 우릴 길 건너에 있는 고급 주류점으로 안내 했다.

(아니 그냥 가격만 궁금했던건데T_T)

그러더니 갑자기 온갖 카발란을 다 보여주심...

 

* 참고로 아래 사진과 가격은 2016년 10월 기준 가격입니다.

위스키 가격은 변동될수 있으니 참고로만 봐주세요~

 

위스키잔과 세트로 된것도 있다.

 

포장이 고급스러운데 이세트가 우리돈으로 12만원정도 했다.

 

이건 이 집에 있는 술중 가장 저렴한것 같았는데 6만원정도.

 

순식간에 너무 이것저것 보여주셔서 부담스럽지만 인사를 하고 까르푸로 향했다.

대만 까르푸에 가면 한국인들이 꼭 사간다는 물건들이 친절하게 한곳에 모아 있어서 쇼핑 시간이 단축된다.

근데...왜 술은 그 코너에 없지? 술은 나만삼? ㅋㅋㅋㅋㅋㅋ

까르푸에서 대만에서 파는 위스키들을 구경했다.

보드카가 1만8천원정도 하네...

 

좀전 매장에서봤던 초록색상자의 카발란은 까르푸가 더 저렴했다.

대만달러로 1,339원이니 대략 5만원정도 하는 가격이다.

그 옆에 있는건 7만2천원정도.

술은 당연히 면세점에서 사는게 가장 저렴하지만 면세점에서 살 여유가 없다면 까르푸에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카발란 보러가서 싸구려술 사온 남편이 산 대만 위스키 -> http://sodasada.tistory.com/776

얼마짜린가 했더니 1만2천원짜리였네 ㅋㅋ

 

 

짐빔이 29천원...대만 위스키 가격은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살짝 비싼 정도 인듯.

 

내가 쇼핑을 하는동안 남편은 열심히 위스키를 구경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잘 팔지도 않는데 카발란 한병 사올껄.

사진을 보니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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