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coholic

대만에서 구입한 이름모를 위스키 시음기

by 톡소다. 2017. 1. 23.


남편은 해외여행을 갈때마다 그나라 술을 꼭 산다.

진짜 별걸 다 궁금해 하는 남편덕분에 나도 각나라 술들은 다 맛본것 같다.

 

대만의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는 카발란 이지만 막상 대만에서 보니 가격이 꽤 비쌌던 관계로 -_-;

대만 까르푸에서 쇼핑하면서 이 위스키를 구입해 왔다.

선택의 기준은? 우리나라에서 살 수 없는 술. 가격은 저렴한걸로~

 

이게 바로 그 술이다. 한자 무식자라 한글자도 읽을수가 없어 T_T

威士忌이게 술 이름인줄 알았는데 위스키란 뜻인듯?

 

TTL = Taiwan Tobacco & Liquor Corporation 대만의 대표적인 담배, 주류 회사다.

까르푸에 가면 한국사람들이 꼭 산다는 이것저것을 마구 사면서 같이 쇼핑한거라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다.

남편이 덥썩 장바구니에 넣은걸보면 확실히 카발란보다는 저렴한 가격이었다.

 

마실때마다 맛없다 맛없다를 연발하더니 그래도 꽤 마셨다.

 

이 위스키맛을 평하자면...

저렴한 맛에 샀으니 가격대비 마실만은 하다.

위스키라고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는 아닌데 위스키 한잔이 생각날때 떠오르는 술은 아니다.

콜라랑 어울리지도 않는데 잭콕마냥 앞으로도 콜라랑 섞어 마실것 같은 예감...

 

그리드형(광고전용)


*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