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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 하루종일 돌아다니기로 했다.

대만이 시계가 싸다는말에 시계덕후 남편과 시계매장을 찾아 나서는길.

 

생각보다 매장 오픈시간이 늦었다. 11시 30분~12시 정도는 되야 매장이 오픈하는듯.

우린 10시 좀 넘어 나선터라 남은 시간동안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숙소가 시먼딩이라 그냥 돌아다니면서 눈에 들어오는 마사지샵으로 갔는데

이 매장도 나름 여행객들이 많이 다녀간듯.

발 건강 센터라고 대만 마사지샵인데 한국말로 써 있었다.

 

대만 마사지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다.

보통 동남아 여행이나 중국여행을 가면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는것도 재미중 하난데 그건 좀 아쉬웠다.

한시간짜리 발마사지 가격은 대만 달러 800원.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정도 하는 가격이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타이 마사지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서 우리나라 가격이랑 비슷하거나 아주 살짝 저렴한 수준.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매장에 손님이 없었다.

그래도 시설은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

하긴, 대만은 어딜가나 시설이 깨끗했다. 심지어 화장실까지도.

 

발마사지니까 일단 발을 씻고~

 

남편은 할아버지가, 나는 아주머니가 마사지를 해 주셨다.

마사지는 뭐.......그닥......

우린 동남아 마사지 매니아들인데 여긴 그냥 그랬다.

별로 시원하지도 않고..T^T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듯. 매장안에 이런것도 있었다.

 

여행중 마사지를 받는것도 재미중 하난데 여행기간중 한번 받은걸로 만족했다.

마사지가 시원했으면 다음날 한번 더 가려고 했는데 그냥 안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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