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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Thailand_Phuket

푸켓타운 야시장 선데이마켓 구경하기...1편

by 톡소다. 2016. 8. 2.


푸켓 여행중 토.일요일 일정을 푸켓타운으로 잡은건 일요일 저녁에만 열리는 푸켓타운의 야시장!

썬데이 마켓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Phuket Town Sunday Night Market 위치

 

야시장은 보통 오후6시~9시정도까지 열리는데 5시경부터 탈랑로드 (thalang road) 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만들고 낮엔 없던 좌판들이 들어서면서 오픈 준비가 시작된다.

 

해외여행중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태국여행을 하면서 야시장을 여러번 봤었는데

태국은 물가가 저렴한 나라지만 야시장의 먹거리는 진짜 초 저렴!

낮엔 볼수 없었던 다양한 볼거리들도 많고

판매하는 음식들 종류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 + 먹는재미까지 있었다.

 

야시장이라서 저녁 늦게 열릴줄 알고 내내 돌아다니다가 숙소 들어가서 좀 쉴까했는데 5시경부터 이미 하나둘 설치 시작!

한쪽에서는 야시장 오픈 준비하고 한쪽에서는 쇼핑하느라 북적북적한 탈랑로드는 낮과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었다.

 

푸켓타운은 지금 walking street로 변신중!

 

야시장의 메뉴는 정말 다양했다. 시작은 팝콘!

 

야시장 메뉴치고 은근 고급졌던 블랙버거.

 

푸켓타운 야시장에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즉석에서 내려주는 스트리트 커피!

 

이 귀여운 차들은 나중에 옷 매장으로 변신!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고 사람들도 점점 모여들기 시작하는 시간.

 

이 골목이 낮엔 차로 가득찬 이런 모습이었다. -> http://sodasada.tistory.com/433

 

 

푸켓 선데이마켓에는 거리의 화가도 있었다.

 

딸랑로드(thalang Rd)가 그리 길지 않은 골목이라 시작부터 끝까지 다 걸으면 20분도 안걸리는 시간인데 사람이 많으면 직진이 어려워서 시간이 은근 오래걸렸다.

이 거리를 스테이지별로 나누고 중간중간 이렇게노래 하는 무대 공간들이 마련되었다.

 

정말 특이했던 매장! 길거리 오픈 미용실!

오픈 시작시간부터 손님이 있었는데 한밤중에도 손님이 끊이질않았다.

나름 이지역에서 유명한 이발사 아닐까 생각했다.

 

간편하게 할수 있는 헤나. 이런건 잘못했다가 호텔침구에 묻으면 배상해줘야 하니 조심조심.

 

선데이마켓 시간동안은 탈랑로드 양옆과 길 한가운데 매장이 빼곡하게 들어선다.

 

뒤로 갈 수록 해가지기 시작하고 사람은 점점 많아졌다.

 

예쁜 에코백! 하나 살껄 한국와서 후회했다.

 

바비인형 99바트~우리나라돈으로 3300원 정도니 완전 저렴했다.

 

선데이마켓 내내 노래를 열창하시던 아저씨.

이분은 정말 대단했다.

오픈 시작 시간쯤이니 오후 5시정도였는데 저녁에 가보니 그때도 쉬지 않고 노래를 열창하셨다.

심지어 노래도 완전 잘하신다.  

 

 

걷아보니 더워서 과일 한비닐; 사먹었다.

 

과일을 먹기좋게 잘라서 봉투에 담아 판매하고 있었다.

단돈 20바트! 우리나라돈으로 700원정도!

 

달달하고 맛있는 동남아 과일~이거...맛있는데 이름이 뭐죠?;;;;;;;

 

앞쪽엔 소품이나 커피, 과일종류가 많았는데 뒤쪽으로 갈수록 본격 먹거리가 등장했다.

 

이름모를...아니 이름은 yam catfish 라는건 알겠는데 맛이 상상이 안가는 태국음식 40바트!

 

뭔지 모르겠지만 뭐가 잔뜩 들어 있는데 40바트면 1,400원정도라 싸다. 싸.

 

푸켓 현지인들이 많이오는 야시장이라 반찬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다양한 재료를 넣어 즉석에서 끓여주는 라면...을 먹기엔 너무 더운 날씨였는데...

 

어린아이들도 엄마 일손을 도와서 판매하고 있었다.

 

 

거리 끝까지 걸었더니 한참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아직 매장이 다 들어서기 전이라 바로옆 호텔에서 좀 쉬다가 해가지고 야시장이 다 들어서면 다시 나오기로 했다.

일단 푸켓타운 야시장 오픈준비 모습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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