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가 다가오니 또 어딜가야할지 고민할 시점이 되었다.
난 몇년째 여름휴가를 동남아 휴양지로 가고 있다.
항상 생각은 올해는 꼭 유럽여행을 다시 가야지! 하지만
여름휴가를 가는 시점은 대부분 7~8월.
반년동안 업무에 찌들어 있는 시점이라 이 시점이 되면 또 휴양지생각이 간절해 진다.
동남아 휴양지 여행 장점!
1.저렴한 가격!
2.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대부분 4~6시간 내외)
3.가성비 좋은 리조트 & 1일 1마사지 가능!
4.맛있음 음식들
이정도 아닐까 싶다.
물론 단점도 있다.
동남아 휴양지 여행 단점!
1. 치안문제 (일부국가 지만;;)
2. 패키지로 갈경우 무한 옵션
(80달러짜리 마사지 100달러짜리 호핑투어, 한국식당에서 하는 식사등 T^T)
3. 휴양지 위주 여행시 관광거리 부족
이정도?? 어차피 여행지는 취향따라 고르는거니까~
동남아 휴양지 추천하면 항상 나오는 여행지들이 있다.
괌. 사이판
얘네는 거의 동급으로 추천받는 여행지들. 아이 있는 집에서는 특히 추천하는 여행지다.
나도 몇번 갈까 고민했던 휴양지중 하나인데
리조트 물가가 동남아 휴양지 만큼 저렴하지 않아서 탈락시켰다.
괌은 면세로 물건 구입하기는 좋다는데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다.
태국
매력적인 나라 태국은 비행기로 5시간정도 걸리는 가까운 동남아 이면서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나라이고 (물론 최근 테러가 있었지만;;;)
물가가 저렴하고 다양한 휴양도시들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아래 사진은 방콕의 아시아티크 여행사진인데
방콕은 휴양지는 아니지만 차오프라야강 주변에 리조트들이 있어서
리조트 휴양이 가능하고 아시아티크 같은 곳에서 야시장도 즐길수 있는 곳이다.
저렴한 가격에 호텔 체인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방콕 자유여행 경비는 여기 참고->
http://sodasada.tistory.com/59
태국의 휴양지는
가장 유명한곳이 당연히 푸켓이겠고
파타야, 끄라비,코사무이,카오락, 코창,후아힌 모두 태국의 휴양지들이다.
태국의 휴양지를 고르다가 한국인이 그나마 덜가는 휴양지를 가고 싶어서 고른곳이 krabi였는데
한번 방문한 뒤 크라비의 매력에 푹 빠져서 3년 연속 여름 휴가를
태국의 끄라비로 다녀왔다.
끄라비 자유여행 경비는 여기 참고
-> http://sodasada.tistory.com/309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보홀
바다가 이쁜건 보라카이라는데
보라카이는 비행기-> 배-> 자동차를 거쳐야만 리조트에 도착하는
험난한 여정이 있어서 계속 방문을 미루고 있다;;
태국에 빠지기 전까지 난 세부 매니아였다.
세부의 장점은 밤늦은 시간 출발하는 저가 비행기가 자주 있어서
비행기 값을 매우 절약 할수 있고
가성비 좋은 리조트가 많다는점!
그러나 해외여행의 꽃중에 하나가 면세점 쇼핑인데
세부는 치안도 문제지만 입국절차도 완전 문제다.
세부의 공식적인 면세 한도는0원 -_-
복불복으로 공항에서 짐검사를 하고 면세품이 나오면
돈을 내라고 한다.
기준도 없다. 그냥 공항 직원들 돈벌이 수단이라
운 없으면 걸리고 운좋으면 안걸리는...
운이 없으면 입국할때부터 짜증이 확 날수 있어서 요즘은 꺼리게 된다.
세부여행 경비는 여기 참고->
http://sodasada.tistory.com/225
또 하나 세부는 치안이 좋지 않아서
길거리에서 혹여나 애들에게 돈을 주게 되면
순식간에 애들에게 둘러 쌓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게 싫어서 택한 여행지가 세부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정도 들어가야하는 보홀이었다.
보홀은 세부보다 덜 개발된 관광지라
길거리에서 돈달라고 하는 아이들이 없고
바다가 맑아서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한 곳이다.
세부&보홀 자유여행 경비는 여기참고->
http://sodasada.tistory.com/351
마카오
휴양지는 아니지만
비행기 시간 가깝고 고급 리조트가 즐비하고 볼거리 많은 동남아 여행지 마카오!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면 휴양지 못지 않은 휴양을 즐길수 있는 도시다.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 후기->
http://sodasada.tistory.com/181
마지막으로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 쿠알라룸푸르 / 다낭 / 발리
....언젠간 여기 다녀와서 후기 쓸 날이 오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