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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라일레이 맛집

태국 끄라비 여행중 묵었던 라일레이!

라일레이가 워낙 작은 지역이라 이곳에서 숙박을 한다면 워킹스트리트는 정말 여러번 오가게 됩니다.

워킹 스트리트 양 옆으로 식당들이 쭉~ 있어서 식당을 찾는건 어렵지 않아요.

라일레이에서 맛집을 찾아서 출발!

라일레이 맛집 하면 나오는 곳중 한곳인 라일레이 패밀리 레스토랑.

 

식당이름이 Railay Family Restaurant 입니다.

위치는 바로 여기!

 

식당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메뉴는 정말 다양해요.

태국 로컬 푸드는 거의다 된다고 보면 될듯.

끄라비가 관광지라 방콕에 비해 물가가 비싼편인데 라일레이 베이는 끄라비 아오낭보다 물가가 살짝 더 비싼 편이에요.

라일레이에 있는 레스토랑 메뉴 가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이때는 끄라비에 온 첫나리어서 메뉴로 팟타이를 주문했어요.

태국여행가면 1일 1팟타이는 필수 아닌가요 ㅎㅎ

팟타이 80바트면 태국 물가치고 저렴한 편은 아닌데  이게 한국돈으로 3,200원 정도라 한국 물가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죠!

이날 제가 먹은 것은! 일단 시워한 망고주스! 

이건뭐 맛이 없을수 없는 음료죠.

그리고 똥양꿍! 저는 똠양꿍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팟타이!!!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요. 

솔직히 이거 2배 정도 양은 되야 1인분 아닌가 싶은...

라일레이 패밀리 레스토랑이 맛집으로 유명해서 내심 기대 했었는데 똠양꿍은 맛있었지만 생각보다 팟타이가 맛이 별로였어요. 너무 기름진느낌? T_T 

그래서 반은 성공. 반은 실패인 식당이었어요.

 

 

물론 개인 취향에따라 입맛은 다를수 있으니 누군가에겐 맛있는 메뉴일수도 있습니다.

 

라일레이에 묵는동안 맛있어서 2번 찾아갔던 맛집은 바로 여기! Mangrove Restaurant 입니다.

위치는 워킹스트리트 거의 끝자락 쯤에 있어요.

매장 바깥쪽에서 항상 이렇게 닭고기나 오징어 등을 굽고 있어서 찾는데 어렵지 않을꺼에요.

가게 안은 이런 모습.

낮에 갔을땐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가격은 이전에 갔던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한 수준이에요.

여기는 특이하게 세트 메뉴가 있어요.

아래 사진처럼 치킨 bbq + 파파야 샐러드 +과일 세이크가 180바트 (약 7,200원) 수준이니 가격도 꽤 저렴한 편!

이날 먹은건 세트 메뉴중 하나로 파타야 샐러드! 그리고 찰밥을 시켜봤어요. 

밖에서 열심히 구워주던 치킨 BBQ도 주문! 치킨은 사진에서 느껴지는 딱 그 맛이에요. 불맛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음!

이날의 메인요리는 바로 생선!

생선도 종류가 여러가지 인데 다른 메뉴에 비해서는 비싼편이었어요.

메뉴 하나당 350바트! (약 14,000원)

그런데 여러분! 라일레이에 가신다면 이 생선요리 진짜 꼭 드셔보세요!!

진짜 너무 맛있음T_T

요리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그럴만 한것이 자세히 보면 생선살이 먹기좋게 다 발라져 있어요.

생선뼈를 다 발라서 먹기 좋게 튀긴다음 소스를 듬뿍 뿌려 준건데 진짜 너무 맛있더라구요.

먹기도 편해서 딱 좋음!

이건 진짜 술을 절로 부르는 메뉴였어요.

이렇게 배부르게 먹어도 570바트 (약 22,800원) 나왔으니 우리나라보다는 저렴하죠?

하지만 몇년전 태국 물가를 생각하면 물가가 많이 오른 느낌이 확실히 들긴 했어요.

이날 먹은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찾아간 맹그로브 레스토랑!

이날은 그린커리를 주문했어요. 태국 하면 그린커리, 레드커리는 필수죠!

새우가 엄청 여러마리 들어 있는 그린커리!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 지네요. 한국에선 딱 이런맛을 내는 식당이 잘 없더라구요. T_T

이건 남편이 먹고싶다고 해서 주문한 카오소이(kaw soi)

끄라비에서는 카오소이 파는곳이 잘 없었는데 맹그로스 레스토랑에 있더라구요!

카오소이는 진한 코코넛+카레맛이 나는 국수에요. 쫄깃쫄깃한 면발이 정말 잘 어울리는 요리!

제 입맛엔 좀 짜긴 했는데 국물이 매력적이라 자꾸 먹게 되더라구요.

짠맛과 달달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조합이 딱 좋음.

카오소이랑 쉐이크도 세트메뉴로 팔았어요.

이날의 쉐이크는 시원한 코코넛 쉐이크!

 

맹그로브 레스토랑은 2번을 가서 메뉴를 여러개 먹어봤는데 이 중 딱 하나만 고르라면 생선튀김 진짜 이건 꼭 먹고 와야합니다!!!

생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튀김이나 꼭 드셔보세요.

 

여담이지만 이때의 기억이 좋아서 나중에 피피섬 맛집에 가서 생선요리를 또 주문했는데 이 집이 훨 맛있었어요.T_T

끄라비 라일레이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쯤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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